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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후보지 지원

내달 본격추진… 브랜드가치 상승 기대

2016년 01월 18일(월) 17:4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이 남한의 DMZ라 불리는 국가습지보호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인증후보지 지원사업을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 주변 도시(마을 등)중 습지복원 및 관리방안 이행 등 인증기준을 충족한 지역을 람사르 협약에서 습지도시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우루과이에서 개최한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과 튀니지가 공동 발의하여 채택된 제도다.

인증기준으로는 △람사르사이트와의 연계성 △습지서비스 보전방안 수립 △습지의 복원 및 관리방안 △관할지역내 습지를 위한 통합적 공간 토지이용계획 △습지가치 정보제공, 습지교육·정보센터 설립 △지역위원회 설립 등이다.

이에, 환경부는 작년 10월 전국 21개 람사르습지 지역을 대상으로 습지도시 인증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고창 운곡습지를 포함한 창녕 우포늪, 제주 동백동산, 물영아리, 인제 대왕산용늪 등 5개소를 인증후보지로 선정하고 후보지별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올 12월에 인증후보지 5개 지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종후보지를 선정한 후 람사르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으면 국제인증을 통한 지역이미지 상승과 습지도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상품 등에 람사르 로고 사용으로 각종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람사르 습지도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습지 보전에 대한 주민인식증진 교육 등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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