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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토론회… 정책공방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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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읍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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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금) 19:3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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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주MBC제공 | | ■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 고창군정읍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지난 5일(화) 전주MBC에서 고창정읍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됐다. 선거를 열흘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하정열 후보, 국민의당 기호3번 유성엽 후보, 무소속 기호5번 김만균 후보, 무소속 기호6번 이강수 후보가 참석했다. 고창군정읍시의 국회의원 후보들 중 누가 지역을 이끌 적임자인지 비교·검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창신문>은 4·13 총선 중 네 명의 후보가 함께한 마지막 토론회를 지면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중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기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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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호2번 하정열 후보(더불어민주당) | ⓒ 전주MBC제공 | | 하정열> 존경하는 정읍시민, 고창군민 여러분. 더민주 기호 2번 하정열 후보다. 이번 총선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직하지 못한 정부와 정치적 이익만 앞세우는 분열주의자들의 구태정치를 심판하는 대의를 가진 선거다. 새누리당이 공식 SNS를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응원하고 있다. 우리가 심판해야 할 여당에게 칭찬 받는 안 대표와 국민의당, 새누리당 2중대가 아니면 무엇인가.
저 하정열은 안보, 통일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후보다. 평생을 정직, 청렴을 의무로 알고 살고 있다. 주민여러분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고창과 정읍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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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호3번 유성엽 후보(국민의당) | ⓒ 전주MBC제공 | | 유성엽> 유성엽이다. 저는 이번 20대 국회에 들어가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겠다. 이명박 정권 5년, 박근혜 정권 3년을 거치는 동안 연평균 경제 성장률 3%에 불과하다. 제2의 IMF 위기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는 경제여건이 문제가 아니고 경제정책 실패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재벌·대기업만 위하는 고환율정책, 빚을 얻어서라도 펼치는 재정확대 정책, 인위적인 일자리 정책이 우리 경제를 왜곡했고 경제실패로 이끌었다.
경제를 제대로 살려내야 분배도 제대로 할 수 있고, 복지도 제대로 챙겨갈 수 있다. 20대 총선에 들어가서 반드시 경제정책 실패를 제대로 규명하며 경제를 살리는데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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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호5번 김만균 후보(무소속) | ⓒ 전주MBC제공 | | 김만균> 기호 5번 김만균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특별법 제정은 보상법문제가 가장 걸림돌이 된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만큼은 동학농민혁명 유족회가 보상 대신 기념일 제정과 기념관 설립 등만을 요구하여 손쉽게 제정될 수 있었다. 유족들이 대의를 위하여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말이다. 동학농민혁명은 정읍 출신의 손하중 장군께서 고창 무장에서, 고창출신의 전봉준 장군께서 정읍 고부에서 각각 활동하시면서 혁명을 이끄셨다. 이 분들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신다면 어찌 생각할까. 말로만 상생의 공동체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면 여기 네 명의 후보들부터 가슴에 손을 얹고 이 문제를 숙고해야 한다. 부디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기호 2번 김만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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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호6번 이강수 후보(무소속) | ⓒ 전주MBC제공 | | 이강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그리고 고창군민 여러분. 기호 6번 이강수 후보 인사드린다. 국회의원, 싸움만 하지 말고 일 좀 해라. 우리는 일 잘하는 이강수 쓰겠다. 들은 말을 굳게 믿고 이 자리에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고자 섰다. 고창군수를 하는 동안 많은 고창군의 발전을 이끌어서 돌아오는 고창,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고창을 만들었다. 이러한 행정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다시 일하고자 이 자리에 앉았다.
고창-정읍, 정읍-고창은 동학농민혁명으로부터 많은 합의 이뤄왔다. 적어도 이 두 지역을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린다. 저 이강수 약속은 꼭 지킨다.
■ 핵심공약토론 : 후보의 핵심공약 발표 후 두 명의 다른 후보와 이에 대해 논한다.
- 유성엽 핵심공약> 두 가지다. 세계유산에 빛나는 명품관광, 정읍고창 건설에 앞장서겠다. 내장산 리조트와 내장산 관광호텔 등의 성공적 개발로 내장산 관광벨트를 4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앞당겨서 고도화하고 고창갯발해양생태벨트 조성사업과 자연환경 보호법에 따른 국화생태경관지역 지정 등 추진으로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나아가 한 해 120만 명까지 찾았던 고창국화축제를 다시금 부활 개최하여 침체된 지역 관광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
두 번째는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 정읍고창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 정읍의 국책연구기관을 제대로 육성하며 전북에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
[김만균 주도권]
김만균> 명품관광에 대해 말씀했다. 방법론의 문제가 된다. 보통분들은 관광하면 체류형 관광지 대책 말씀하신다. 당연하다. 저는 수출을 위해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며 느꼈다. 첫째로 명품관광,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정읍과 고창을 한 묶음으로 만드는 자유이용권 제도 같은 것을 시행해야 한다. 이 제도만 시행해도 고창과 정읍을 1박 2일로 오려던 분들이 고창과 정읍의 많은 관광지를 탐방하기 위해 적어도 두세 배 이상 묵을 수 있다. 사실 많은 돈 없이도 아이디어 하나로 체류형 관광지 만들 수 있는 정책, 많다. 보통 정치인·행정가 탁상공론 정책이 많아 아쉽다. 이런 부분이 함께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성엽> 제 공약이 탁상공약적인 부분은 아니다. 선거구가 정읍과 고창이 한 선거구니까 정읍과 고창에 국한해 이 문제를 본다. 장차 정읍 고창 부안, 김제, 군산까지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게 무척 필요한 일이다.
정읍시장 당시 정읍, 고창, 부안에서 서남권 관광협의회를 구성해서 고민했다. 또 하나는 각 지역의 특징이 있다. 체류형 관광이 되기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하므로 세 가지 요소를 지역에 맞게 적절히 배분하면 충분히 체류형 관광 될 수 있다.
[이강수 주도권]
이강수> 출마할 때마다 명품관광과 사계절 관광 이야기를 했다. 이뤄진 건 하나도 없다. 이번에는 표를 얻을 속셈인지 국화축제와 구절초 축제를 연계한다고 했다. 개화시기가 달라 연계관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국화축제 위원회나 관계자들로 하여금 표 얻으려는 전략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또 첨단과학단지 가봤다. 공단만 돼 있지 유치된 게 없다. 출마할 때마다 첨단과학단지 하겠다는데 그 의미를 이 자리에서 밝혀달라.
유성엽> 지금 정읍에는 타 지역에 없는 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들어서 전국적으로 부러움 산다. 30만 평 규모 첨단과학단지 완공됐다. 지금 시작단계다. 기업유치를 시작하면 모범적인 서남권 성장동력이 된다.
국화축제가 고창에 관광붐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축제였다. 2003년 15만 명이 방문했다. 2007년 60만 명이 방문했다. 2008~2009년 120만 명이 방문했다. 국화축제를 육성시키지 못한 이유는 상호토론 시간에 말씀드리겠다.
- 김만균 핵심공약> 고향발전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입법에 관한 것이다. 지탄 받는 정치인에게 내는 정치자금에 대해 120만 원 한도 내에서는 소득세를 공제한다. 하물며 급여생활자나 법인단체에서 고향에 내는 기부금의 세금을 공제하는 입법이야말로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사회 전체가 양극화되는 천민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금문화의 활성화밖에 없다고 본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첫째, 세금공제 입법 추진 둘째, 해당 지자체 답례로 명예 군민증이나 시민증 발급하여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하고자 한다.
[이강수 주도권]
이강수> 좋은 말씀이지만 계속 감면된 세수로 인해 자원이 없을 때 국가살림은 어찌 되는가? 많은 걸 생각해봐야 한다. 세원이 가정이나 지방, 나라 살림에 가장 중요하다. 선심성 공제되다보면 어려운 살림은 어찌 될지 말해 달라. 또, 세금을 면제해주면 고향발전기금을 더 많이 낼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김만균> 첫째. 세금을 면제해주면 그분들이 고향발전기부금을 마련할 것인지 부터 대답한다. 이 후보 군수 재임 당시 애향단체 맡아 애향활동할 것이다. 그분들은 세금 공제 안 해 줘도 애향활동 했다. 연 수천만 원씩 말이다. 1~2년이 아니고 수십 년 함께 했다. 만약 세금 면제된다면 열 배, 백 배, 천 배로 불어나 기부금문화가 활성화될 것 확신한다.
이게 어떻게 세금 문제와 연결되는지 알 수 없다. 세금 안 내는 게 아니라 기부금 낸 걸 공제해 주는 거다. 정치자금법과 똑같이 보면 된다. 조세연구원에서 가능하다고 답변한 적 있다.
[하정열 주도권]
하정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선진국에서 12년 이상 살았다. 독일에서 9년, 스위스 3년, 일본에서 6개월 살았다. 선진국의 특징은 기부문화 활성화. 조금 더 가진 사람들이 기부하는 문화 활성화돼서 아름답고 훈훈한 사회 된다. 우리도 이제 기부문화가 꽃피워가고 있다. 고향발전 위해 기부문화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함. 단지 부자 많은 고향은 기부 받지만 가난한 고향은 그러지 못할 수 있다. 이런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김만균> 일단 공감해 줘서 감사하다. 외국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선진국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답변이다. 이제 우리는 국제적인 감각을 쌓아야 한다. 세계적인 인문학자, 사회학자들이 발표하는 논문의 주제는 ‘기부’다. 기부가 아니면 어떤 형식으로도 천민자본주의는 해결되지 않는다. 조세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정치가들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하 후보의 질문처럼 가난한 사람들은 어떨 것인지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본다. 저와 애향단체는 매년 수십·수천만 원 기부해 왔다. 하물며 부자동네는 말할 것도 없다.
- 이강수 핵심공약> 내장저수지 일대 온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4년 통계를 보면 내장산 단풍이 계절에만 관광객이 한정되어 200만 명 정도 찾아왔다. 내장저수지 일원에 고창의 석정온천 2배 정도 규모로 휴향놀이시설, 숙박, 식물원, 먹거리 등이 갖춰진 관광단지를 만들겠다. 4계절 머무는 관광지를 만들겠다. 기본계획 추진은 행정, 민자를 유치해 2016년부터 5년 정도 개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정열 주도권]
하정열> 정읍시 발전 위해 좋은 안을 제시한 것을 먼저 축하한다. 4계절 관광. 정읍시가 가장 갈구하는 관광이다. 머무르는 관광 있어야 정읍시-고창군 함께 발전한다. 좋은 제안이다.
다만 현실성의 문제. 온천이 발굴되어야 복합적 관광환경 조성할 수 있다. 검증이 되었는지 질문하고 싶다. 또, 내장리조트를 복합적으로 발전시켜 어떻게 고창과 연계시키고 머무르는 관광과 연계할 것인가?
이강수> 4계절, 머무르는 관광 어렵지 않다. 제가 군수 재임 전에 선운사는 내장산에 비해 관광객이 떨어졌다. 지금 내장사 관광객 2배 이상이 선운사 찾고 있다. 4계절 고루 내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루 연구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렵게 생가 안 해도 된다고 본다.
연계관광을 해야 머무르는 관광이 된다. 양쪽에 똑같은 시설을 만들어 놓고 홍보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온천개발은 이미 내장산에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성엽 주도권]
유성엽> 내장저수지 일대 온천조성사업, 대단히 의욕적이고 좋은 주장이다.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18대 국회의 대정부질의에서 물었던 것 중 하나가 국립공원 같지도 않은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묶어놓고 과도하게 사유재산 침해하는 점이다. 내장저수지 일대 온천단지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구역조정이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검토했는지 의심스럽다. 8년 동안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3선 의원이 되어 이 후보 의견을 검토하고 풀어가겠다.
이강수> 실현됐으면 좋겠다는 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아무도 못했기 때문에 제가 하겠다. 3선 의원 되면 하겠다지만, 조건은 주어진 안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국립공원 조성구역을 풀고 한다면 좋겠지만, 풀지 못해서 못한다는 건 핑계다. 일은 하는 사람이 한다. 석정온천도 20년 방치됐다. 저는 풀고 했다. 저는 경험이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있는 면적만으로도 80만 평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하정열 핵심공약> 지역에 대한 공약은 토론회와 공보물을 통해 충분히 설명했다. 조국의 안보에 관한 공약 말씀드린다. 최근 정부여당의 잘못된 한반도 안보정책으로 남북이 경색국면 맞이했다. 전쟁 발생한다면 영광 한빛원전 등, 주변에 국가 주요 시설이 있는 만큼 정읍과 고창은 결코 안전할 수 없다. 한국의 국익과 상관없이 미국이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관계마저 혼란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전쟁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킬 필요성 대두된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전시작전권 환수를 준비할 것이다.
[유성엽 주도권]
유성엽> 좋은 주장이다. 다만 전시작전권 환수는 국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개성공단 폐쇄를 찬성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햇볕정책, 포용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새누리의 강경일변도를 받아들였다. 하 후보는 좋은 통일안보관 가졌지만 김종인 대표가 이끄는 한 남북 간 화해, 협력, 통일 이루는 데 어려움 겪을 것이라 본다. 지금이라도 김종인 대표에게 물러나라 할 용의는 없나?
하정열> 더불어민주당의 기본 정책은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평화를 지키는 데 급급하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평화를 만드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김종인 대표가 일시적으로 그렇게 말했지만 수정했고,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한반도 평화 만들어가자는 말이다. 전시작전권 통제권 환수되면 한국인 자존심 가질 수 있다. 주변국이 우리나라를 존중한다. 북한군이 한국군을 두려워하게 된다. 국방예산이 횡일시적으로 사용된다. 우리의 자존심이 세워진다. 제가 앞장서서 되찾아오겠다.
[김만균 주도권]
김만균> 반대할 이유가 없다. 진정한 주권국가를 위해서 전시작전권 환수를 적극 찬성한다. 한 가지, 누차 토론에서 주장했다. 전투기를 몰기 위해서는 조종사가 필요하다.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병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정신적으로라도 인식의 전환 필요하다. 지금까지 국가 위해 참전한 6·25용사, 고엽제전우회, 월남파병용사 수당 인상을 강력히 주장했다. 19대 총선 출마하면서부터 주장했다. 잘 하고 계시지만 이 문제도 적시해줘야 한다고 본다.
하정열> 좋은 대안이다. 군의 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질적 전투력 강해도 정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전시작전 통제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군인들이 자부심, 긍지 느끼며 우리나라를 지킨다. 인적자원의 문제는 예산이 들어가야 양질의 자원 육성, 양산할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물질적인 전투력 육성하는 데 일부 중점을 두면서 정신적 자원육성 중점 두겠다.
■ 유권자 질문 - 최형주(고창군 무장면) : 젊은 사람이 없고 특히 상권이 광주에 귀속되어 있다. 상권을 살려주면 좋겠다. 또, 인구감소 대책을 묻고 싶다.
김만균> 인구가 국가경쟁력의 최우선 지표다. 정읍시는 인구최대치를 기록했던 1964년에 비해 60%, 고창은 70%가 감소했다. 인구감소는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복합적 상론. 도시 전체가 공동화돼 가는 지경이다. 더더구나 출산율 개선 조짐 안 보인다. 이에 관해서는 정치인과 행정, 지자체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지원을 정비해야 한다. 국회는 법을 만들고 제도 정비하는 곳이다. 제발 인구감소 하나를 위해서라도 힘을 합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강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출산율이 낮은 나라다. 노인들도 OECD 국가들 중 소득면에서 가장 낮다. 반성해야 한다. 자살률은 높다. 농촌 현실은 더 그렇다. 도시하고 농촌하고 격차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바꾸기 위해 일자리를 줘야 한다. 농촌에서 무얼 하고 살 것인지다.
두 번째로는 귀농귀촌이다. 적절한 대책을 정부에서 세워 줘야 한다. 출산이 어려운 이유는 보육과 양육이 안 되기 때문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도시와 시골의 문화적 차이 해소가 답이라고 본다.
하정열> 세 가지 대안 제시한다. 자녀 교육으로 전주, 광주로 이사하는 사람 많다. 인구유출을 근원적 차단할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여성, 청년, 장년까지 일자리 있어야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 세 번째로는 다자녀출산에 대한 사회분위기 좋아져한다. 사회·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1가정 2자녀 출산운동을 전개하고 출산·산후조리·보육·교육 함께 지원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
유성엽> 정읍시장으로 나섰을 때 인구증가 공약을 했다. 2년쯤 지나며 고민하니 인구 확보에 대한 의욕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시장 중반기부터는 인구 늘리기보다 정읍을 방문하고 협력하는 인구를 늘리는 게 현실적이라고 봤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하 후보는 인구 15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의욕만 앞선 성급한 주장이다. 책임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 : 주도권을 잡은 후보 당 6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주어진 시간 내 자유롭게 토론.
[이강수 주도권]
이강수> 하정열 후보의 복분자·블루베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무엇인가?
하정열> 고창은 복분자 중심지. 정읍은 복분자 뛰어넘은 베리사업 중점 두고 있다. 정읍-고창이 연계하여 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위 분야부터 공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공약을 제시했다.
이강수> 지자체 서로 협력은 동의하지만 특성화사업과 판로개척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구체적인 대안은 없나?
하정열> 가지고 있다. 정읍, 고창은 판로를 위해 APC 만들어 운영 중이다. 150억 이상 소득이 돼야 생산성 향상돼 이윤 창출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 두 군데를 합치면 시너지효과가 난다. 독자적으로 하기보다 두 사업을 하나로 묶으면 판로개발과 생산성 높아진다고 본다.
이강수> 동의하지만 생산보다 유통의 문제다. 알겠다. 북한문제 전문가이니 묻겠다. 개성공단 폐쇄 후 많은 사람이 일자리 잃었다. 남북 대치 긴장이 강화되고 있다. 폐쇄조치에 대한 대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하정열> 새누리당 정권의 가장 큰 잘못 중 하나가 개성공단 폐쇄다. 개성공단은 남북 교류협력의 마지막 연결점이다. 화해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기초점이었다. 남북 상황 악화돼도 최소한 개성공단만은 유지했어야 한다고 본다. 현 정부가 그랬기에 야당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야당이 직접 정부에 압박을 가하며 개성공단 재가동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강수> 유성엽 후보님의 구시포항 이용고도화 사업은 제가 군수 재임당시 이미 진행하던 사업이었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유성엽> 구시포항은항 시설도 열악하고 수심문제도 어려운 게 많다. 이강수 후보가 군수 시절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서 추진했다. 진행 중이다. 제가 잘 이어받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고창해안이 활성화시키겠다.
이강수> 고도화 사업을 이해 못한 것 같다. 구시포항 개발이 아닌 구시포항 주위의 것을 활용한 고도화사업이다. 답은 알았다. 유 후보는 지방정부 자치재원과 자율에 대해 강조했다. 동의한다. 이를 위해 지방재원 확보가 되어야 한다. 반면 지자체의 자치재원으로는 봉급 자체도 부족하다. 자치제를 강조하는 이유가 듣고 싶다.
유성엽> 세금의 배분 문제로 본다. 현재 국세 80%, 지방세 20%다. 재정이 열악하여 자치권을 제대로 줄 수 없다는 건 중앙정부의 핑계다. 50:50으로 조세체계를 변경한다면 가능하다. 지방의 자율성을 부여하면 된다.
이강수> 동성애에 대해 묻겠다. 차별금지법 중 지난번 동성애 관련 발언했다. 엄연한 구별이 필요하다. 기독교인으로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발의했어야 했다고 본다. 어떤 생각이었나?
유성엽> 동성애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그럴 우려가 있었던 법은 2013년도 3월달에 저도 철회를 했고 함께 한 분도 철회했다.
이강수> 후에 철회했지만 발의는 하지 않았나?
유성엽> 공동발의로 들어갔다. 저는 당시 지역차별을 금지하는 법으로 했다.
[하정열 주도권]
하정열> 유성엽 후보에게 여쭤보겠다. 최근 토론회장에서 여당은 공격 안 하고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현 대표에게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 당은 야당인가? 혹은 새누리당 2중대인가? 입장을 분명히 해달라.
유성엽> 공격이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다. 비판으로 표현해 달라. 공교롭게 고창-정읍 지역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없어 직접적인 거론과 비판이 적었다. 본 토론 모두발언에서 이명박-박근혜 경제정책 실패에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하정열> 잘 하셨다. 처음으로 비판하셨다.
유성엽> 문재인 대표와 김종인 대표에 대한 비판 중 틀린 말 있었나?
하정열> 많다. 저도 안철수 대표 공격하자면 한 없이 공격할 수 있다.
유서엽> 문재인 대표는 호남의 지원유세를 와야 한다. 그러나 김종인 대표마저 문재인 대표가 온다면 호남민심이 나빠질 것을 우려된다고 한다. 실질적인 오너가 더불어민주당 지원 위해 호남도 오지 못하는 문재인 대표다.
하정열> 실질적 오너라는 말은 잘못됐다. 정당생활을 하신 분이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시나?
유성엽> 김종인 대표 부부만도 개성공단 폐쇄 찬성했다. 김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총칼로 짓밟은 전두환 신군부를 지원했던 국보위 위원이었다.
하정열> 폐쇄 찬성은 이미 사과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는 신군부 지원활동한 이들이 더 많다. 야당이라면 새누리당을 비판해야 하는 거 아닌가?
유성엽> 새누리당은 그것을 기본적으로 인정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하는 분이 국보위원을 했다는 것은 야당의 맥을 끊은 것이다.
하정열> 동생인 유재길 예비후보자가 새누리당에서 출마했다. 야당의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유성엽> 동생의 정치, 그것도 새누리당에서 하는 건 강한 반대 입장이다. 출판기념회 역시 초청 받았지만 반대의 표시로 참석하지 않았다. 자식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이다. 내키지 않지만 못하게 할 수는 없다.
하정열> 새누리당을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하신다. 여론조사가 높게 나오니 당선된 것처럼 행동한다. 타선거구에서도 지원유세를 한다. 정읍-고창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
유성엽> 여론조사가 높긴 했다. 하지만 선거는 열어봐야 안다. 선거 운동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내 압도적인 승리를 할 계획이다.
하정열> 김만균 후보에게 여쭤보겠다. 고창은 밭 중심의 농촌구조다. 밭경지정리사업을 한다면 수익성을 높이고 생산구조 향상을 시킬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김만균> 고창은 타 지역에 비해 경작지 중 밭 비율이 높다. 토질도 대한민국 최고의 황토 다. 고창의 밭 경작물들은 전국시장에서 호평 받고 비싼 가격에 판매되어 행복하다. 밭작물 제배를 위해 경작지 정리한다는 공약에 대해 공감을 넘어 반가웠다. 하루빨리 정비되기 바란다.
하정열> 이강수 후보께 질문한다. 정읍과 고창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고창도 25% 이상이 노인이다. 어르신 복지 문제가 굉장히 시급하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하다.
이강수> 25%가 아니라 28%를 넘고 있다. 심각하다. 최대의 복지는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일자리를 줘야 한다.
[유성엽 주도권]
유성엽> 이강수 후보께 질문드린다. 어제(5일) KBS 라디오토론에 불참했다. 한 번이 아니라 CBS토론회에도 불참했다. 후보자로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깡그리 무시한 결정이라고 본다.
이강수> 저도 토론회에서 많이 알리고 싶었다. 지난번 CBS토론회는 아파서 못 갔다. KBS토론회는 연속토론회가 계속됐다. MBC토론회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쯤은 조금 쉬고.
유성엽> 모든 후보는 모두 참석하고 오늘 참석했다. 선거운동 방법 중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은 토론회에서 유권자의 검증을 받는 일이다. 이강수 후보는 유권자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강수> 제가 보기에는 유성엽 후보님처럼 자기중심적인 사람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토론회 자체에 나가는 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나갈 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다. 그걸 가지고 자기중심적이라니.
유성엽> 그게 자기중심적이라는 말이다. 아직도 못 깨닫고 생각 조정을 못하는 걸 보면 우려가 되는 측면이 많다.
이강수> 무엇을 우려한다는 말인가?
유성엽> 아까 구절초-국화축제 연계를 말했다. 이 후보가 개화시기의 문제를 들었지만 연계가 꼭 같은 시기에 열려야만 하는 건 아니다. 국화도 조생종이 개발됐다. 구절초는 10월 초~ 20일까지 피고 진다. 국화는 대개 10월 20일 이후에 일반적으로 열린다. 이어가도 상관없다. 또, 조생종 국화가 개발됐기 때문에 앞당겨올 수 있다.
이강수 후보는 군수시절부터 국화축제에 대해 알레르기적인 반응을 보인다. 고창군 발전을 위한 객관적 관점이 아닌 국화축제 추진했던 분에 대한 개인적인 경쟁관계 때문에 감정적으로 가다 보니 고창군이 국화축제에 대해 미온적·비협조적이었던 것이 아닌가? 군수란 군민의 대표다. 설령 자신의 정적이 추진하는 일이라도 군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져주는 게 군수라고 본다. 열심히 일한 것은 안다. 다만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문제다. 민간에서 연간 120만명까지 참석시킨 축제다. 국무총리배 국화경진대회까지 선정됐다. 밀어줘야 했다고 본다. 좋지 않은 관계라고 해서 강 건너불구경뿐만 아니라 훼방을 놓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
이강수> 연계의 개념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시기가 다른데 어떻게 연계되나? 국화축제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국화가 일본황실의 상징이다. 서정주 선생도 훌륭하시지만…
유성엽> 다른 후보에게 질문해야 한다. 주도권을 가진 만큼 진행하겠다. 하정열 후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읍에 온 게 늦었다. 석달이 채 되지 않았다. 공천장만 받으면 될 줄 아는, 정읍 시민을 무시하는 결정이었다고 본다.
하정열> 제가 나온 것은 유 후보께서 당을 바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시간 종료)
[김만균 주도권]
김만균> 이강수 후보께 질문드린다. 라디오토론 참석하지 않아 예고질문 드렸다. 정읍 고부-영원지역, 이곳을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되어야 할 곳이라 생각한다. 이곳에 새만금 배후산업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곳은 상습 침수 지역이기도 하다. 인근 김제 출마한 국회의원께서 공수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공약한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새만금에는 겨우 다섯 개의 산업체만 입주한 실정이다. 전국 평균 가동율을 훨씬 밑돌고 있다.
각자 차이가 있다. 때문에 지난번 토론에서 고창 고수면의 일반산업단지 문제도 거론했다. 이 후보는 고수산단의 법정문제 이유가 시공업체와 군청 간의 공사관리문제로 인한 마찰임을 누구보다 잘 알 거다. 이것이 모두 새로 취임한 군수의 탓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가 될 수 있다. 짧게 언급해 달라.
이강수> 다시 묻겠다. 새로 구성하는 고수산단의 문제점이 현 군수에게 있다는 말을 어디서 했나?
김만균> 지난번 KBS토론회에서 분명히 했다.
이강수> 저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다시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완성하고 싶었지만 완성 못한 것은 사실이다. 우기가 겹쳐 두 달간 공사를 연기해줬다. 46%의 MOU를 체결하고 임기가 끝났다.
김만균> 주도권 토론이니 제가 말을 하겠다. MOU부분 이야기하며 새 군수 탓이라고 말씀했다. 그것은 확인해보자. MOU란 정확히 양해각서다. 안 지킨다고 법적문제 없다. 예를 들어 군수 재직시절 성송, 무장, 대산면 일대 골프클러스터 만들기 위해 거창하게 프로젝트 추진했다. 3천억 이상이라며 민자유치했다. 저도 기대했다. 반면 그냥 갔다. 그 업체는 태양광 설치 등 꽤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특혜가 아닐 수도 있다. 때문에 MOU자체로 계약성사라고 볼 수 없다.
또 하나 여쭙는다. 지난번 황토배기유통 부실 건에 대해 말씀하시면서도 자금 78억 원에 파산지경에 이른 황토배기유통, 큰 문제다. 후보께서 군수 시절 군비 30억원이 투자됐다. 군비가 개인 돈인가? 국민의 혈세다. 또, 2008년도 시작된 황토배기유통이 무려 68억 원의 적자를 냈다. 기업회계 기준에서 본다면 참 곤란한 일이다. 출자금 78억은 결국 군민들의 돈이다. 이에 대한 해명도 부탁한다.
이강수> 박 군수가 잘못했다고 한 적은 없다. 분명 말하지만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박 군수와 상의 하에 부지정리 문제는 2달 안에 끝내겠다. 골프클러스터MOU와 관련한 태양광 특혜를 준 것처럼 말씀하셨다. 해당 업체는 골프클러스터 전에 태양광을 설치했다. 황토배기유통은 이익을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니다.
김만균> 그렇다면 망해도 되는가? 유통만 했다면 절대 그렇게 되지 않았다. 직접 재배에 참여했고 사재기 했다.
이강수> 당연히 물가가 떨어지면 사들인다. 농민들에게 생산원가를 보존해주기 위한 회사다. 고춧가루공장, 절임배추공장 자체자산이 300억도 넘는다. 자산이 많은 회사를 부도라고 표현한다.
김만균> 황토배기유통은 88% 주식감자를 결정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차후 토론해야 한다. 확실히 밝힌다. 고창군민 여러분. 황토배기유통과 조금 전 산단 문제, 새로 부임한 군수 문제는 언제든 이 후보와 함께 다시 토론할 용의가 있음을 알려드린다.
이강수> 저도 참석하겠다.
■ 후보자 자유발언
하정열> 유성엽 의원께서 제게 늦게 나왔다고 말한다. 늦게 나온 근본적인 이유는 유성엽 의원 때문임을 분명히 말한다. 정읍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나왔다. 국민의 당은 제가 나온 후에 창당된 늦은 당이다. 배신과 탈당을 반복한 유성엽 후보의 책임도 있다. 고창과 정읍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성엽> 우리가 선거에서 토론, 경쟁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태도와 자세는 나 자신이 아닌 유권자들에게 중심을 두는 것이다. 유권자들의 인식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선거 승리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서 국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다. 유권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행보를 갖겠다.
김만균> 진정한 정치인의 기본덕목은 정직이다. 책임지는 게 중요하다. 다 잘할 수 없다. 잘못한 부분은 잘못을 책임지는 게 진정한 용기다. 더불어 헌신하는 자세와 도덕적 자세다. 도덕적 덕목을 갖추고 허위에 가까운 과장 공약은 안 된다. 알짜배기 공약으로 나서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강수> 산단과 황토배기유통에 대해 말씀드린다. 산업단지 만들어 기업 유치하는 것을 잘못됐다고 한다면 농사만 지어 잘 사는 세상 돼야 한다. 날로 시골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 황토배기 유통회사는 농사 짓는 게 문제가 아니라 유통이다. 유통문제 해소에 따라 농업의 성패가 좌우된단 생각에서 만든 회사라는 말씀 드린다.
■ 후보자 마무리 발언
이강수> 존경하는 정읍시민, 고창군민 여러분. 토론을 통해 어떤 일꾼을 선택할지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 요즘 여당과 야당 구분이 없다. 계파 싸움과 옮겨 다니는 게 일이다. 그런데도 당 공천을 받은 사람을 선택하는 유권자가 있는 한 갈등은 계속된다. 4월 13일 유권자혁명을 통해 바꿔줘야 좋은 세상, 내가 원하는 세상, 후손이 잘 사는 세상 만들 수 있다. 유권자 여러분께 꼭 일할 사람 뽑아달라고 말씀드린다. 이강수, 약속 지킨다.
김만균> 고창정읍 주민 여러분. 시간관계상 생략됐지만, 몇 차례 토론을 통해 후보자들마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제정에 이견을 보였다. 우리는 언제까지 동학농민운동 기념일 제정 때문에 갈등 겪어야 하는가. 혁명에 목숨 바친 조상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유족들의 희생정신에도 크게 위배되는 일이다. 31년 만에 정치공동체로 거듭나는 고창과 정읍. 상생해야 한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은 고장이다. 상생의 표본을 위해서라도 기념일 제정에 대한 합의 만큼은 여기 있는 후보들, 고창-정읍이 머리를 맞대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하루빨리 제정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정치인의 용기라고 생각한다. 기호 5번 김만균 여러분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감사하다.
유성엽> 정읍시민, 고창군민 여러분. 이번 총선을 통해 3선에 도전하고 있다. 14년 전 정읍시장 시작으로 18대·19대 총선 과정에서 무한한 성원과 사랑 베풀어 줬다. 이제 20대 총선 통해 국회 입성하면 최소 상임위원장, 최고위원은 무조건 할 수 있다. 또 원내대표, 당대표도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이 식목일이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 14년 전에 유성엽이라는 나무를 심어 줬다. 이제 무럭무럭 자라서 지역, 나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큰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하정열> 존경하는 전북도민과 정읍시민, 고창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선택한 안보·통일·국방전문가 하정열이다. 여러분과 더불어 정권교체와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후보 하정열이다. 총선에서 국민은 새누리당을 심판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탈당 후 국민의 당으로 출마한 전직의원은 오로지 더불어민주당만을 네거티브하고 있다. 자신의 이익만 앞세우는 네거티브와 정치적 욕심을 앞세운 분열과 배신의 정치가 청산해야 할 구태의 정치다. 전북의 모든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거대 정권과 싸우고 정권을 바꿔야만 전북몫 되찾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 하정열을 선택해 달라. 여러분을 모시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 = 하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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