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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당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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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관현악단 창단 전국 공연 희망"
문화원사 3층 증축 임기내 마무리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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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2일(금) 12:3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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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120여년전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전개를 알리는 무장기포가 일어난 곳 고창.
전봉준장군의 생가가 있고 군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과 동리국악당 등 문기가 가득 서린 곳이다.
군정방침과 군정전략에도 품격있는 문화예술이 명시돼 있다.
이처럼 문기와 역사의 서슬퍼런 기운이 서린 고창의 문화예술 수장이 된 송영래(만 85세) 제9대 문화원장을 만났다.
-연차별로 계획이 있겠지만 우선 내년도 역점시책은
“다양한 레파토리를 갖고 있는 문화예술단과 내년에 양성되는 꿈에 오케스트라 관현악단을 한단계 발전시켜 지역 및 전국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하겠다.”
-7대 8대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또 문화원을 이끌게 됐는데요
“사실 이번 선거에는 마음을 비우고 출마했으나 공약이 좋아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며 “문화체육관광부등 정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 적극 유치해 대의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
여산 송씨 대동종친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 원장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송해 선생과 여러모로 닮았다. 성이 같고 나이도 몇 살 차이가 안나 호형호제 하고 지낸다는 그는 전주에서 영화배급사를 운영하기도 했고 화가등이 쓰는 동그란 모자에 글씨에도 능해 예술인 기질이 다분했다. 8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비해 무척 건강한 모습이었다.
-85세라는 나이에 비해 혈색이 좋은데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담배 안피고 술 안먹고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많이 해요. 될 수 있는데로 많이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단오르기등 각종 유산소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
-평소에 즐겨쓰시는 글귀는 뭐가 있나요
“지금도 하루에 10여장 정도 붓글씨는 쓴다는 송 원장은 高德重義(고덕중의), 덕을 높이고 의리를 중히 여긴다와 공자님의 孝悌忠信(효제충신) 어버이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임금에게 충성하고 친구들간에 믿음을 중시한다는 글귀에 가장 마음에 와닿아 자주 쓰곤 한다.”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분이셨나요
“할아버지는 염제 송태회로 고창고보 창립멤버였죠. 16살 때 고종황제때 진사에 합격하고 시, 서, 화에 능하셨죠.19년간 고창고보 선생으로 봉직하면서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제자들에게 강조했다고 말했다.”
-2013년에 신축한 현 문화원 건물이 낡고 비좁은데요
“수채화, 도예, 실버댄스 등 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21개 공연팀이 한달에 한번씩 공연할 수 있도록 문화원사 3층 증축을 임기내 기필코 끝낼 수있도록 하겠다”
-향토문화의 발굴조사 연구 및 사료보존은 어떻게 했나요
“간행물 60권을 발간했으며 모양성제, 오거리 당산제, 동학농민기념행사, 동리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모양성어르신문화축제등 발굴 계승하고 있다”
구장(鳩杖)이란게 있다. 구장은 비둘기 형상을 머리에 새긴 노인의 지팡이로, 나라에서 공로 있는 늙은 신하에게 하사하던 상서로운 물건이다. 비둘기는 모이를 먹을 때 목이 메지 않기 때문이다. 노인의 건강을 배려한 임금의 자상한 배려가 돋보인다.
송 원장이 오래 오래 건강을 유지하고 문화원을 더 한층 문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해본다. 훗날 군수로부터 문화예술 발전 공로로 구장을 받았으면 한다.
물론 구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말이다. 황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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