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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심원면 만돌 지주식 김 양식장 김재영 대표

"친환경 갯벌 김 많이 팔렸으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코팅 대나무로 지주목 교체

2016년 12월 02일(금) 13:07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 심원면 만돌 갯벌. 트랙터를 타고 20여분 가니 드넓은 바다에 만돌 김 양식장이 눈에 들어왔다.
형제섬이 보이는 시원한 심원 바다. 바닷물에 늘 잠겨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염산이 필요없는 친환경 김을 생산하는 고창만돌지주식영어법인조합(대표 김재영)씨를 만났다./편집자

고창군 심원면 38개 어가가 154헥타르에서 생산하는 지주식 김은 1년에 3500척. 활성처리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염수를 이용해 이물질 없는 친환경 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지주식 방식으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갯벌로 인해 영양도 풍부하지만 홍보가 안돼 수협에 넘기는 가격이 1속(100장)당 6000원에 불과하다.
심원면 지주식 돌김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물김과 일반 김 합해 10억원 가량위판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옥 만돌어촌계장은 “지주목을 코팅한 대나무로 바꾸는데 약 4억 5000만원이 드는데 도에 예산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창군 50%, 어민들 50% 부담해 1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친환경 지주목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때 참나무도 써 보았으나 참나무는 1년 정도 쓰면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바다에 박아 놓을 수 없다고 김 계장은 말했다.
인건비나 물자재값은 오르고 있으나 브랜드화 된 해남 김에 비해 고창 만돌 친환경 지주식 돌김은 품질 대비 제 가격을 못받고 있는 처지라는 것.
내달 2~3일 이면 김을 수확하는데 현재 고창에는 가공공장이 2곳 뿐이여서 군산이나 전남에서 물김을 사와 가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주식 김 어가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친환경 김에 대해 제값을 받고 팔기위해 올 2월 고창만돌지주식영어법인조합을 설립했다.
1속에 6000원씩 받는 것은 말이 안돼요. 전남 해남 지주식 돌김이 1속에 1만4000원을 받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인 해남군은 지난해 8만 9000톤의 물김을 생산, 사상 최고액인 660억원의 전체 위판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고창 만돌 김은 천양지차다.
물이 들어오기 전에 빨리 바다에 나가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이고 밤이고 김양식장에 매달려야 하는 것에 비해 돌아오는 소득이 너무 적어 성에 안찬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고창은 군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012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심원 갯벌을 방문해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청정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김 계장은 “더도 말고 친황경 만돌 지주식 물김이 품질 만큼만 제값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군에서도 유기수산물 인증 수수료 지원과 친환경 김양식 천일염수 지원, 소득보전 지원사업, 지주목 교체비 확대등 고품질 김을 더욱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조성, 전국 최우수 갯벌로 선정된 고창 람사르습지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생태환경 학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황주연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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