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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3樂운동,지역밝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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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처리 신속 친절응대, 가족 여행 독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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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수) 16:2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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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3S, 3樂운동을 강조하는데 3의 요체는 뭔가.
“스피드와 스마일, 만족을 의미한다. 즉 신속한 업무처리, 민원인을 웃으면서 응대하기, 그리고 민중의 지팡이로 국민들이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일처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취임 일성으로 3S, 3樂을 주장한 박 서장은 “경찰서하면 딱딱한 곳, 가기 싫은 곳이라는 인식을 불식시켜야 한다”며 “찾아온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하면서 눈을 맞추면 민원인들의 얼었던 마음이 눈녹듯 풀리지 않겠냐” 라며 현장경찰들에게도 친절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 청정고창에 부임한 것을 축하합니다. 3S 못지않게 3樂도 강조하는데요.
“3樂은 가족과 친구하기, 여행, 그리고 독서입니다. 3樂의 첫 번째는 가족과의 화합입이다. 일에 100% 매진하고, 가족한테 소홀히 하면 집에서 와이프들이 무척 싫어해요. 집안이 조용할 리가 없죠. 일에 50%, 가정에 50%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에만 100%로 몰입, 가정에 소홀히 하면 말년이 괴롭죠. 그런 우스갯소리도 있잖아요. 남성이 은퇴 후 집에서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 ‘삼식이새끼’, 밖에서 세 끼를 전부 해결하면 ‘영식님’, 집에서 세 끼와 간식까지 챙기면 ххх”
두 번째는 여행입니다. 아이들에게 유산을 물려줄 게 아니라. 추억을 선물해야 해요. 아이들은 가족과의 여행을 오래오래 기억하거든요. 저는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고 벌교, 순천, 고흥을 답사했고, 광양의 매화 등을 구경했어요. 국내도 좋지만 견문을 넓히는데 해외 여행도 좋습니다. 아내와 해외여행 몇 번 가면 아내가 10년 동안 바가지를 안 긁는 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는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였다. 주말에는 직접 내린 커피를 아내와 즐기고, 벨기에산 맥주에 피자나 치즈를 함께 먹기도 하는 가정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남편이었다.”
-오늘 말씀 들으니 독서량이 상당한 것 같은데요.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책을 좋아합니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이란 말이 있죠. 수불석권은 항상 손에 책을 들고 글을 읽으면서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에 나오는 말이다.
독서할 겨를이 없다는 여몽에게 손권은 자신이 젊었을 때 글을 읽었던 경험과 역사와 병법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다고 하면서 "후한의 황제 광무제(光武帝)는 변방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 며 위나라의 조조(曹操)는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죠. 그래서 여몽은 싸움터에서도 학문에 정진했다고 합니다.”
책은 인생의 길잡이입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요.
다문 다독 다상량 (多聞 多讀 多商量)이란 말이 있다.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많이 생각한다는 뜻으로 중국의 구양수가 글을 잘 짓는 비결로서 이른 말이다. 책만 많이 많이 읽을 것이 아니라 충분이 생각하고 여러번 읽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맹자 사상의 골수중 골수인 학문지도 구기방심이어인(學問之道 求其放心而於矣)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책을 통해 학문을 하는 것은 놓아버린 마음을 다잡는다는 말입이다. 맹자는 방심을 무명지에 비유하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도 다산어록청상에서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언급했죠. 아들 학유에게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정말 중요한 책은 여러번 정성을 들여 읽고 또 읽어야 한다고 채근하고 있죠.“
틀에 박힌 취임사 대신 시를 낭송하고 ‘3S’을 통해 현장경찰과 민원인들을 따뜻하게 품을 것을 강조한 그가 고창경찰을 하나로 묶고 고창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박 서장은 전북 익산출신으로 이리고등학교, 경찰간부후보생(44기),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했다. 2013년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2015년 순창경찰서장, 2016년 전남청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황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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