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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지환 고창행복원장

감사하는 마음 서로 섬기며 나눔 실천
“사랑” “믿음” “봉사”로 꿈과 희망 키워

2017년 03월 30일(목) 23:2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 고창행복원의 역사와 역대 원장님을 소개하여 주세요?
고창읍 모양성로 116-13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고창행복원은 6·25 동란으로 전쟁 중이던 1952년 7월 고아 27명과 함께 작고하신 고창읍 염광교회 방인웅 목사님이 운영을 시작하여 1962년 6월 보건사회부장관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68년 8월 재단법인 동명회 고창행복원으로 개칭하고 1978년 12월 초대 이초순 원장이 취임하였습니다. 이후 2003년 6월 제2대 강선자 원장과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제3대 박지환(50세) 원장이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고창행복원 시설과 원아 및 직원은?
1980년 본관건물을 신축하고, 57평 규모의 식당은 1988년 2월에, 목욕탕은 1992년에, 화장실과 세면장·세탁실은 2000년 12월에 기능보강사업으로, 2006년 본관 증개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2008년 9월 작은도서관(해마루도서관) 건립과 2011년 9월 꿈과 소망이 가득한 학습관 시설을 준공하였다.
고창행복원은 보호아동의 기초적인 최저생활 보장의 이상과 조기 자립 유도를 위한 지원을 하고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아동양육시설의 인식전환을 이루고자 영아와 초·중·고생 40명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박 원장과 직원 16명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고창행복원의 원훈은?
이곳의 원훈은 “사랑”“믿음”“봉사”로 정하여 서로 사랑하는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꿈을 계발하도록 도와 주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와 투명한 시설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서로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시설의 운영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덕인 육성”“재능을 개발하고 비전을 키워 전문인으로 육성”“이웃과 사회를 위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육성”하여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원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혼자인 아이들에게는 따스한 부모의 역할을, 다문화 가정의 아이에게는 애국심을 갖고 한글부터 이해를 하도록, 학대 받은 아이들에게는 상처의 치유와 자신감을 갖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육성 사업으로 이삭장학금 10회와 상조회장학금 11회째 운영중이며 해외탐방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으로 해외 자원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인보우 브라스밴드 육성사업으로 협동정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금관 및 목관악기 기능향상을 위해 아트드림 프로젝트 4차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학습 및 자립 활동 지원사업을 공모사업 지원 및 재능기부자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 4차사업과 굿네이버스 지원 3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마루 작은 도서관도 매일 책읽기와 원생들의 자립을 위해 4대 안전교육·인권교육·요리교실·고등학생에 대한 혼자생활하기·가상 모의 저축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중국어 교실·서예교실·책 대여·한지공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는 독서 골든벨·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2년과 2013년에는 평가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학부모들을 위해 교훈 한마디 해 주신다면?
항상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완벽한 어른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솔직한 대화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비폭력이 가장 바람직한 교육입니다. 이를 명심하여 주시고 실천할 때 자녀들의 사회활동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군민들에게 당부 드릴 말씀은?
지금도 가끔 과거의 고정관념 때문에 고창행복원을 부를 때 고아원이라 부르는 잘못 된 인식 때문에 원생들이 상처 받는 일이 있습니다. 어려운 아이들이 생활하는 삶의 터전으로 인식을 전환하여 주시고 특별하지 않고 내 아이들을 대하 듯 부드럽고 평범하게 대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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