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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 시 현수막 시선집중!

2017년 04월 07일(금) 09:3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3월 초부터 고창고등학교(교장 이황근) 교문 입구에 게시된 대형 시 현수막이 화제다.
고창고등학교에 3월 1일자로 부임한 이황근 교장은 학교 변화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의 교보빌딩 글판을 벤치마킹하여 대형 현수막을 기획하여 게시하였다. 이는 학생들 반응은 물론이고 고창군청 뒤 대로변이어서 길거리를 오가는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화제 거리가 되고 있다.
현수막 내용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한 부분을 가지고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세히 보면 예쁘다. 오래보면 사랑스럽다. 고창고도 그렇다.”라고 내용을 약간 패러디하여 바꿔 게시, 재미를 더하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학생회장 3학년 문연관은 “등하교시 교문 대형 현수막에 멋진 글귀가 담겨 있어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며 뿌듯해 했다.
학부모회 총무인 추영욱씨는 “학교가 변화된 느낌으로 활기를 학생들이 찾을 거 같아 만족하며 시 구절처럼 사랑스럽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고창고의 시 현수막은 고창군 최초 혁신고등학교로 지정되어 <꿈테마 명품 행복학교>의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학교로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학생들과 주민들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어 고창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시 현수막은 계절별로 뜻 깊은 시를 게시할 예정이어서 다음 현수막 내용이 벌써부터 기대되며 학생들의 정서순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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