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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청보리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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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경관농업을 상품화한 청보리밭 축제
경제적 투자로 지역민 소득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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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07일(금) 12:4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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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영호 축제위원장 | ⓒ (주)고창신문 | [ 편집자 주 ]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소재한 학원관광농원을 찾아 30만평의 구릉지대에 매년 보리·해바리기·메밀을 심어서 국내 최초 경관농업을 상품으로 만들어 축제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주고, 금년 14회째 청보리밭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진영호 축제위원장과 대담 시간을 가졌다.
□ 축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보리밭의 작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학원관광농원에 심어진 30여만평의 보리와 3,000평의 유채가 자라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기상조건이 좋고 비가 적당하게 내려 좋습니다. 4월 20일쯤 보리의 출수기에 맞추어 심었는데 아열대성 기후변화로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보리수확도 점점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보리식재 시기를 잘 맞추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 금년 14회째를 맞는 청보리밭 축제의 행사계획은 ?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23일 동안 제14회 청보리밭 축제를 열게 되고, 보리밭 사잇길 걷기·보리피리 불기·보리밭 속 음악 감상·민속놀이·민속공예 체험·국악 및 클래식 공연·보리밥 먹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금년에는 특별하게 산책로를 대폭 늘려 6km의 동선을 만들어 음악 감상과 함께 푸른 보리밭을 감상토록 해서 체류시간을 3시간대로 늘리고 길 안내판 80여개와 지역이야기 및 보리재배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게 동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또한 비가 오거나 그 이후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700m의 깔판을 깔아 산책이 편리하도록 하고 매년 늘려 나갈 계획이며, 테마복인 옛날 교복과 한복을 대여해 주어 추억을 남기도록 하고 고품질의 음악 제공을 위해 선명도와 기계 성능을 보완하였습니다.
□ 그동안 경관농업을 활용하여 성공적 축제로 개최한 비결은 ?
첫째, 돈을 많이 쓰지 않은 축제라서 부담감이 적습니다. 타 축제의 경우 공연 중심으로 가수 초청에 많은 돈이 소요되나 청보리밭 축제는 농사를 지으면서 농업경관을 이용하는 매력 있는 축제입니다.
둘째, 축제기간이 공식적으로 23일이나 보리만 좋으면 45일 정도 활용이 가능하여 누적관광객 증가로 지역주민에 대한 소득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관광인프라 구축도 용이합니다.
셋째, 고창군 인구가 6만명이나 축제기간에 40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대부분 외지에서 오기 때문에 돈을 쓰고 가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불편해소와 편익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내용은?
국내 어느 축제나 일시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되어 교통체증, 편익시설의 부족 등 청보리밭 축제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로개선, 주차장 확충, 화장실 설치 등 조금씩 보완해 나가고 있으나 워낙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장기적 안목에서 대책을 추진하고 단계적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 축제에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소득을 올리는데 금년 참여계획은?
금년에도 축제에 50-60개 업체가 참여하고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입점업체 선정은 축제로 인한 생활불편을 소리 없이 감수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면지역, 군지역 순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30만평의 보리 수입은 4억원 정도이나 입점업체들의 매출액은 1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네 참가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딸기 등 일부 농산물은 축제를 목표로 생산하여 축제장에서 직접 판매해서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을 올리는 등 인근지역에서 농업의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 축제위원장으로서 행정·군민·관광객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전반적으로 축제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나 주차장, 도로 교통, 화장실 등 편익시설 부족으로 마을주민과 군민·관광객들에게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 다소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애향심과 인내심으로 이해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청보리-해바라기-메밀로 이어지는 학원관광농원에 연간 80여만 명이 찾고 있으며 군에서도 홍보, 광고, 인력 등에 많은 지원을 해 주시고 계시나 개인 투자가 어려운 도로 개선, 주차장 확충, 화장실 설치 등 관광객 편익시설 설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보리, 해바라기, 메밀 등 3모작을 하고 있으나 2모작까지만 경관농업 직불제를 지급하고 있어 3모작까지 직불제 확대 시행시 100만명 관광객 유치와 장기적 예산투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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