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지역경제활성화_성내 스테비아 수박작목반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 스테비아 수박
성내면 80농가, 60ha 재배 스테비아 농법 도입

2017년 05월 23일(화) 22:5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소비자 맞춤형 최고의 수박은 어디에서 생산될까? 고창을 대표하는 맛있는 수박은 어떤 것인가? 소비자들은 어떤 수박을 원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준 것이 고창군 성내면 스테비아 수박작목반(반장 김재주)을 만나면서 다소의 의문이 해소되었다.
성내면 수박작목반은 2002년부터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160농가, 130ha의 면적 중 스테비아 수박은 80농가에서 참여해 60ha의 면적에 스테비아 농법을 활용하여 재배하고 있다. 스테비아 농법은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를 화학처리하지 않고 분쇄·농축하고 발효·숙성 된 농축액을 엽면시비하고 분말은 토양에 뿌려 농사를 짓는 방법으로 21세기 유기농 친환경 농법이다.
스테비아는 국화과 다년초 식물로 당도가 설탕의 200배, 칼로리는 설탕의 1/90, 황산화 작용은 녹차의 5배로 동식물의 발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당도의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박이나 과실류에는 신선도와 당도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일려지고 있다. 스테비아 농법의 특징은 토양에 박테리아를 증식시켜 점토가 오르고 땅속에 있는 니코틴이나 염소들을 분해시켜 연작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미네랄 성분과 황산화작용으로 농산물을 싱싱하게 장시간 보관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스테비아 수박이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 이유가 있다. 고창군 전면적의 43%가 황토이며 성내면은 농사짓기 좋은 최적의 황토 비중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은 지역으로 농산물 재배 최적지이며, 특히 수박생산에 우수한 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이곳은 서해안과 접하고 있는 흥덕면과 줄포가 가까이 있어 계절풍이 불 때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받고 자라 풍부한 영양을 공급 받는 지역이다. 동림저수지가 인근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양질의 생산과 당도 높은 수박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수박은 대부분 2월에 식재하여 6월에 수확하고, 이어서 7월에 식재하여 8월에 수확하는 2모작이 대부분이나, 추가로 9월에 심어 11월에 수확하는 3모작 농사를 짓는 농가도 있으며, 스테비아 수박작목반은 볏짚을 깔아서 농사를 짓고 있는 등 기름진 토양보전과 연작피해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테비아 수박을 생산하는 시설은 대부분 5중 시설로 되어있다. 2중 비닐하우스, 2중 터널, 부직포를 사용하고 바닥에는 전열선을 깔아 추운 날씨에서도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수박의 경우 당도가 10-12 브릭스이나, 스테비아 농법을 활용해서 생산 한 이곳 스테비아 수박의 당도는 12-15 브릭스까지 상승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부터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추고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수박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우린 결과, 종전 수박크기의 절반도 안 되는 3-4kg의 ‘블랙망고 수박’을 시험생산해서 젊은이들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이외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도 33농가가 참여해서 13ha를 재배하고 점진적으로 면적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작목반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규정에 맞는 우수한 친환경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창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청정지역 이미지 부각을 위해 고창군과 로고사용 인증허가를 받아 출하되는 모든 수박에 인증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작목반회원들이 생산한 스테비아 수박은 작목반에서 공동출하 하여 서울시 가락동에 있는 농수산물시장과 대규모 소비처인 이마트에 판매하고 있다.
생산준비에서 판매까지에는 스테비아 수박작목반·농업기술센터·농산물품질관리원·고창군의 유기적인 업무추진 및 협조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스테비아 수박작목반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한기인 12월부터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수박농사 성과분석, 재배기술 정보교환, 토질개량 등 기본교육과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연초마다 수박생산 일정을 점검하고 공유하였다.
농업품질관리원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인증에 관련한 교육 및 일정 안내 등을, 고창군에서는 친환경농업 지원, 생물권보전지역 로고사용 등 소관별 업무협조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외도 수박작목반에서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단합과 수박재배기술 정보교환,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묘목관리, 병해충 예방, 영양공급 등 다양한 현장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스테비아 수박작목반에 입회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으나 아무나 받아 들이지 않는다. 사전 입회신청을 받아 엄격한 사전 심사가 이루어 진후, 12월 정기총회에서 수박생산능력, 영농의지, 생산 지속성 등을 심사평가후 입회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촌한 지역으로 이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주고 있으며, 스테비아 수박작목반에 40명의 귀농회원에 대해서는 회원간 정보제공 및 교환, 기술지도, 견학 등을 활성화해서 고품질 친환경 스테비아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금까지 성내면에서 생산되는 스테비아 수박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농법 보급, 품질 고급화, 행정의 기술력 지원, 재배농가의 노력 등이 있었으며,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적응해서 ‘맞춤형 고품질 친환경 스테비아 수박을 생산하고 있는 작목반’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 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 (주)고창신문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