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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강원국 인문학 특강

해리고등학교, 말하고 듣고 소통하는 중요성 강조

2017년 06월 06일(화) 13:1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5월 22일 해리고등학교 강당 청해마루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초청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라는 주제로 2017년 제1회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이 특강에는 해리고등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의 해리중, 심원중 교사 및 학생들까지 초청해 지역사회 학생들이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국 전 연설 비서관은 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듣기, 읽기’에 치우치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말하기,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 스티커를 읽으면서 일일이 성심껏 답변하는 등 세심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생각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잘 움직이는 연설을 하고 있는 듯하다며 전직 두 대통령의 미완의 정책이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보다 일상에서 소재를 찾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고쳐보는 습관을 갖는 것을 조언했다.
이 강연을 들은 최홍국(해리고3) 학생은 ‘평소에 방송에서 보던 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평소에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내 생각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 지도한 박정복 교사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시던 분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활동을 통해 더욱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리고 김현석 교장은 ‘해리고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해리중, 심원중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해 지역사회의 연계 활동의 기회가 되었던 것에 큰 의의를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의 학생들이 양질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6월에는 영화 <재심>의 모티프가 되었던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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