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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테니스장 건축, 주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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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사 무시한 편익행정 소나무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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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2일(목) 22:4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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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창읍 월산마을(옛동초등학교부지)에 세워진 전천후실내테니스장 17.5미터 높이의 철제구조물전경 | ⓒ (주)고창신문 | | 본보 706호(2017.4.6.)에 보도한 “실내테니스장 건립 주민과 갈등 심각” 보도이후 잠정 중단했던 공사를 강행이 예상된다. 이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고창군 행정의 단편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17년 6월 16일 수령한 고창군수 발신 공문 “실내테니스장 신축 관련 민원처리사항 내용 알림”을 보면 ① 현재건물과 인접된 나뭇가지는 받침을 설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할 계획이며 민원인이 원할 경우 소나무 매입 또는 원하는 장소 이식 등을 적극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②옛 마을길에 대하여 조사결과 1985년도 지목변경(도로→학교용지), 2004년 소유권 변경(고창교육청→고창군) 되어 2008년 합병된 사항으로 복원은 불가하나 필요시 숲길 조성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③ 현부지내 옆 테니스 코트로 이전요구는 기초시공 및 기존 설치 된 구조물의 해체, 이설, 탈의실 이설, 기존 코트 설치비용 등 많은 사업비가 추가 소요되므로 이전은 불가하여 계속 추진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④ 기타(토지희사, 도로개설 기여 등)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그간 수차례 면담(대화)을 통해 설명 드린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는 일방적인 통보이다.
민원을 제기한 측에서는 ①번에 대해서는 고창군을 상징하는 나무가 소나무이다. 일부러 더 심지는 못할망정 몇백년 된 소나무 가지가 철골에 걸려 있는 상태에서 지상 4-5층 높이의 철제 건축물을 세우면 고사가 뻔한데 받침만 세워서 뭣 하겠다는 것인가 되묻고 원래부터 이식이나 보상은 바란바가 아니다 하였다.
②번은 없는 도로도 개설하는데 길을 없애는가 하면 있는 숲도 망가 뜨리 는 상황에서 예산을 들여 숲길을 만드는 것은 예산을 낭비하는 요인으로 학교 부지를 희사한 기부자들의 뜻과는 상반된 행위라 한다.
③번은 건축 장소를 당초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3의 장소를 물색할 때 이해당사자나 주민들의 뜻을 물어 시행해야 하고, 좀 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위치에 선정해야 하나 행정편익주의로 추진한 느낌이다. 이 좋은 시설을마을 한가운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시설하기보다는 공설운동장 부근에 있는 수월마을 앞 확보된 체육부지에 건축했을 경우 건물의 외형상 시각적인 면에서도 체육단지의 위용성은 한층 더 가치가 높고 기존 동초등학교부지에 있는 테니스장과 가까워 이동 편의성과 생태환경에 맞는 체육시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을 종합해 볼 때 고창군행정이 얼마나 주민들을 위하고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월산마을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결사반대할 태세로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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