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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양식장과 흥덕 대촌마을 주민 갈등

대형관정 개발로 농사용 관정 고갈 농사 포기

2017년 06월 22일(목) 22:56 [(주)고창신문]

 

↑↑ 대형관정 개발로 농사용 관정이 고갈되어 농사를 포기한 논

ⓒ (주)고창신문

흥덕면 대촌마을(이장 이화성) 주민들은 연일 가뭄이 지속되고 모내기 마무리철이 되면서 마을에 소재한 장어양식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주민들의 불만이 날이 갈수록 커 지고 있다.
대촌마을은 47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으나 장어양식장이 있는 곳은 원대촌마을로 35세대가 살고 있으며 평화롭게 지내던 마을이 양식장이 들어서면서 때 아닌 민원이 발생해 만나는 주민마다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작년 양식장이 들어오기 전에 양식업체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모아 놓고 대형관정을 개발하면 농사용과 지하수용 관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걱정하자 ‘농사철에는 대형관정의 사용을 중단하고 저수조에 물을 저장하였다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생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또한 농사철에는 대형관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해서 별다른 이의를 달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하면 뽑아 버리는 횡포를 부리고 있어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장어양식 업체는 군내에서 모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 모씨가 작년에 군으로부터 양식장 허가를 받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500여 평의 양식장 물은 대촌마을 앞에 12공의 대형관정을 파서 사용하고 있다. 업 친데 덮친 격으로 금년에 추가로 1,700여 평의 양식장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나 주민들의 불만과 피해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농사를 지으면서 대형관정을 사용하면 빼 버리거나 물이 잘 안 나오는 관정을 사용토록 하는 등 횡포에 가까운 행동으로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인근 논에 설치되어 있는 농사용 소형관정 수십 개가 있으나 대부분 종전처럼 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그중 일부는 고지대부터 물이 나오지 않더니 아예 고갈되어 3농가, 4천여 평은 농사를 포기한 채 방치해 놓은 폐허상태이다.
마을위에 있는 대촌저수지 물을 이용해 왔으나 그마저 1/5만 남아 있고, 마을 앞에 하천도 물이 떨어져 마른지 오래 되었다 한다.
또한 마을에는 상수도가 보급되어 있으나 농촌에서 사용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전부터 지하수와 병행해서 사용했으나 고갈되었으며, 지하수만 사용하던 고령의 김태희(90세) 할머니는 물이 아예 고갈되어 옆집에서 상수도물을 갖다 주고 있는 형편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대촌마을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민들이 주장하는데도 추가허가까지 내 줘서 행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민원을 해소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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