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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초, 통일미래체험 DMZ를 가다

분단국가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튼튼한 안보관 확립

2017년 06월 23일(금) 12:0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가평초등학교(교장 유병회)는 지난 6월 1일과 6월 2일 1박2일 일정으로 3~6학년 학생 23명이 DMZ 일대를 방문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지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통일미래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남북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분단국가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튼튼한 안보관, 통일관, 북한관 함양을 위해 실시되었다.
첫째날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기도 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 여정을 풀고 분단의 아픔을 지닌 DMZ 일대를 견학하면서 평화와 공존의 당위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분단의 상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약 250여 미터의 제3땅굴 도보탐방을 통해 북한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이어진 도라산 전망대에서 휴전선과 민간인통제구역, 개성 송악산, 개성공단 및 북한의 전경 등을 살펴보면서 북한이 가까운 곳임에도 발을 디딜 수 없는 분단의 현실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있는 도라산역에서는 이른 시일내에 경의선 철도가 연결되어 남북교류가 재개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염원도 있었다. DMZ 자연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도라산 평화공원 견학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세계 63개국의 호국영령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첫날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둘째날은 아쿠아플라넷 투어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태계 및 수중퍼포먼스 관람, 동물농장 견학,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무더위 속에 이루어진 1박 2일의 쉴 틈 없는 강행군이었지만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은 통일미래체험을 통하여 통일의 당위성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열차를 통하여 언젠가 남북한 학생들간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보았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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