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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창농민회장 이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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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년, 농민들의 권익신장에 노력
농민의 권리는 농민의 힘으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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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1일(화) 12:5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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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편집자 주 ]
고창농민회(회장 이대종)는 지난 3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창립과 동시에 고창에서 농민회 활동을 하여 오다, 금년부터 고창농민회 회장으로써 임기를 시작한 이대종(52) 회장과 그동안의 활동, 금후 사업계획, 농촌문제 등 등 전반적인 농민회 활동에 대해 대담시간을 가졌다.
▢ 고창농민회 설립목적과 창립 시기는 ?
지난 1987년 고창군 농민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창립하여 활동한지 30주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3월에 간소한 기념식을 가진바 있다.
농민회에서는 창립 후 사회적인 관심사까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 농민회의 회원자격과 회원현황 및 의사결정은 ?
회원자격은 고창군내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농민회 조직은 군 농민회와 읍면지회 및 상임위원회를 두어 운영하고 있다.
농민회원은 관내 14개 읍면 중 9개 읍면이 지회를 두고 있으며, 지회마다 회원은 20-30명으로, 군전체 회원은 25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회의는 상임위원회, 임시총회, 정기총회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는 농민회 읍면지회장과 사무장이 참여하고 대부분 의사결정은 여기서 하고 있다.
또한, 중대한 안건은 필요시 소집하는 임시총회와 연말 정기총회 시 심의 의결하여 결정하고 있다.
▢ 그동안 농민회장으로써 활동상황은?
금년부터 농민회장 임기가 시작되어 많은 것을 이루지는 못하였습니다. 우선 시급성을 가진 박근혜정부의 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 참가와 2016년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수 반대운동 추진, 쌀값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고창농민회 30년사”를 집필 중으로 그동안 활동하신 분들과 돌아가신 분들을 재조명하고 활동상황을 기록하여 책자를 만든 다음 연말에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 현재의 농촌문제는 무엇인가?
우리나라 농촌문제는 어디서 먼저 손을 대야 할지 심각하고, 산적해 있는 문제로 총체적인 위기다.
먼저, 외국 농축산물이 무분별하게 물밀 듯 들어오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농업문제의 기본입니다. 정부는 농업기초에서 개방농정이라고 하지만 개방농정 자체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아야 합니다. 매년 30만톤의 외국쌀을 수입해서 우리 밥상까지 올라오고 있으나, 정부는 국내에서 쌀이 과잉생산 되어 재배면적을 감소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쌀 수입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둘째, 군 살림이 좋아지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장 많은 소비층인 농민들의 소득이 좋아지고 농민경제가 탄탄해야져야 장사나 사업하시는 분들도 함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정부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며, 사회 분야별 적폐청산을 위한 대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문제인 정부가 출범하였으나 촛불이 탄생시키고 성난 민심이 만들어 준 정부인데도 선거과정에서 현재까지도 농업문제 대책이 제시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오히려 과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 농민들의 입장은 반영되지 않아 큰 기대감 자체도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정부가 해 줄 것을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 농민들이 나서서 쟁취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농업의 활로와 농민이 살길을 찾기위해서는 남북농업 통일화가 중요하다. 겉으로는 대결국면이나 물 밑 대화를 하는 등 변화 기류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농업교류 활성화와 쌀을 먼저 통일화해서 작은 것부터 쌓아 가는 통일기반조성을 해야 한다.
▢ 앞으로의 농민회 활동계획은?
농촌 살림이나 인구감소로 농민활동이 동력을 잃어가고 있으나 조직강화, 회원의 단합, 투쟁력 강화 등을 위해 7월중 지리산 종주대회를 갖을 계획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이지 농민의 잘못이 아닌 2016년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수는 전국 평균이 60%의 회수율이나, 고창지역은 32%로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추진하겠다.
▢ 문제인 정부에 바라는 희망이 있다면?
문제인 정부는 촛불이 탄생시킨 촛불정부이기 때문에 민심을 찾아 행하는 정부가 되고, 전면적인 개혁 박차, 남북관계 개선, 미국과 중국에 자주외교 강화, 농업문제 해결 등에 희망을 갖고 기다리면서 투쟁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 문제는 민족공조가 정답이며, 10년 전 남북관계 대화복원과 우리민족끼리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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