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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안전성, 주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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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방호벽 중 4단계 CPU 부식 120곳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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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8일(화) 20:3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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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잦은 사고로 군민들에게 불안을 주고 있는 영광 한빛원전 전경 | ⓒ (주)고창신문 | | 1987년 6월 10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빛원전(영광) 2호기가 지난해 6월에 실시한 정기점검 중 콘크리트 경계면에서 135곳의 부식이 국내 최초로 발견되었고 상당수 허용기준을 초과해 구멍이 뚫린 곳도 있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1986년 8월 25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던 한빛원전 2호기에서도 50곳의 부식이 발견됐고 심한 곳은 철판이 2.53mm까지 얇아져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1년이 되도록 부식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에는 1996년 1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한빛원전 4호기의 일부 부식이 드러나서 정밀 조사를 해 보았더니 무려 120 곳이 부식돼 있었다.
원전측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법의 문제로 추정하고 있다며, 국내기술로 세운 ‘한국 표준형 원전’에는 부식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1차 조사에서 13곳의 부식이 발견되었으나 25Cm 간격으로 정밀조사를 한 결과는 120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녹슨 부위는 140곳이 넘고 6mm인 철판 두께가 60% 가까이 줄어든 부위도 있으며, 장비 설치가 불가능하여 이번에 조사를 하지 못한 돔의 천장부분까지 고려하면 부식부위는 더 증가된다고 예상할 수 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재앙이 일어났을 때 한국의 핵발전소는 안전하다고 주장했던 한수원이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한 원전의 5단계 방호벽 중 4단계 방호체계인 CPU(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에서 부식이 발견된 것은 방사능 외부 누출 차단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수원영광본부장은 지난 4월 영광지역 주민들과 면담에서 4호기는 철판부식이 아닌 녹이라며 진실을 감추고 도덕성 문제도 제기된 상태로 한빛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과 의심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부산의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노후화된 영광 한빛원전의 운명도 주목되고 있다.
한빛 원전 1호기는2025년 12월에 40년 설계수명을 마치고 연장 가동이 없을 경우 가동을 멈추게 될지 고창군민의 관심사이다.
또한 가동 여부는 2026년 한빛원전 2호기로 연결되고 고리 2, 3, 4호기와 월성 1, 2, 3, 4호기, 한울 1, 2호기도 2023년부터 2019년 수명 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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