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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안준식 고창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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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영위 보장
“따뜻한 소방”, “책임 소방”, “강한 소방” 실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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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8일(화) 23:2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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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소개와 주요경력 소개를 부탁 합니다...
지난 7월 3일 제11대 고창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안준식(55)입니다. 전남 강진이 고향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3년 경기도에서 소방공무원을 시작하여 중앙부처와 중앙소방학교에서 후배소방관을 양성하는 전임교관 및 지도계장으로 5년간 근무하였다. 그후 2010년 남원·군산·정읍 소방서장을 거쳐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을 지내다 고창으로 오게 되었다.
▢ 고창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
고창군은 전국 최초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도시에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한편으로 전북에서 관광객과 지역축제가 많은 이곳에서 안전관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솔선수범토록 하겠다.
▢ 앞으로 어떤 목표로 운영하실 계획인가?
고창소방서장으로 부임하여 “따뜻하고 책임 있는 강한 소방실현”이라는 목표로 3대 방침을 설정해서 군민으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이다. 고창은 농어촌 복합지역으로 원거리 자연부락이 산재해 있고,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발생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안전문화 의식의 함양이 중요하며, 소방행정을 집중하고 따뜻한 소방문화정착에 전념을 다하겠다.
둘째,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책임’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대응에 중점을 두고 소방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고창군은 구역이 넓고 사고현장까지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전문응급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응급환자를 정읍, 전주, 광주까지 이송을 요구하고 있어 119구급대운용에 어려움이 많다. 인력부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현재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
셋째, ‘배려로 하나 되는 강한 소방’이다. 기본적으로 직원 상호간의 배려를 통해 외부에 강한 힘을 내는 소방을 만들고, 상식이 통하고 기본이 지켜지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추진하겠다.
▢ 최우선인 군민의 안전을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다. 국내 심정지 환자는 연간 약 2만 명이상 발생하고 그중 4.9%만 생존하나, 심폐소생술 처치는 18.4%로 매우 낮고 심폐소생술을 한 경우 생존 퇴원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2배 높으며, 목격자에 의해 중요성은 증명된 바 있다. 또한 고령화시대·원거리 지역여건을 고려해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특수시책으로 물놀이 등 수난사고의 사망자를 제로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희생자가 많아 너무나 안타깝다. 현재 초등학생에게 실시하는 생존수영을 군민에게 확대해서 물에 빠졌을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에 떠 있는 기술을 습득해서 수난사고 시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안전에 취약한 소방대원들을 위한 대책은 ?
최우선으로 직원의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외적으로는 직원의 체력단련과 사례 중심의 위험예지훈련을 매월 시행하여 실제 상황을 익히는데 우선하고, 내적으로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과 후생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현장대원의 심신안정을 위한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서 각종 재난현장의 참혹한 상황에 노출된 현장소방대원의 심신안정을 도모하고자 심신안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나로 뭉치는 힘을 갖고 있는 운동을 함께하며, 하나가 되어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육지와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써 어려움은 ?
바다를 끼고 있는 특성에 따라 여름철 동호·구시포해수욕장은 119구조대원, 구급대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행락객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사 555개소와 대형 요양병원 5개소 및 요양원 14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나, 원거리에 있고 소방차량 접근이 용이치 않아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예상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은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속보설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주택화재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장애인, 독거노인의 가정에는 보급률은 20%인 주택소방시설의 보급 확대와 곳곳에 산재한 위험요소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조례개정을 통한 무상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은 더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믿을수 있는 고창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라며, 군민들도 재난은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고, 안전은 평소 사전 점검과 대비하는 생활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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