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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 해리콘크리트 대표 김해범

다양한 제품 생산과 고용창출 기여
40년간 지역사회 공헌으로 주민화합 도모

2017년 07월 18일(화) 23:45 [(주)고창신문]

 

 

↑↑ 김해범 사장

ⓒ (주)고창신문

 

고창군 해리면 청해 1길 23에 위치한 해리콘크리트는 1977년부터 김해범(78) 사장이 운영을 시작하여 금년에 40년째를 맞고 있다. 김 사장은 성송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해리로 이사하여 고창중·고와 한양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생활하다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귀향하여 생활하다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아들 김경주(49)씨가 2대째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부친과 함께 열심히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 시작 할 때는 우리나라의 농촌 근대화를 위한 새마을사업이 전국적으로 한창 진행될 때에 설립하여 전국적인 열풍을 타고 고창군 전 지역에서도 마을진입로 개설, 마을안길 신설과 확,포장, 소하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초가집의 지붕과 벽체 개량, 토담을 헐고 브럭 담장으로 개량하는 사업들이 대대적으로 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될 때이다.
새마을사업 시 수요가 많아 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멀리 고창읍에 가서도 마음대로 살수 없는 안타까움을 보면서 김해범 사장은 해리, 상하, 심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자재구입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주고자 “해리벽돌”이란 상호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때만 해도 골재운반, 브럭 제조, 양생, 운반, 상차 등 모든 과정을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 질 때로, 가장 많은 인력을 쓸 때는 직원이 20명까지 있었으며, 김 사장은 밤낮없이 딸딸이(사발이)를 이용하여 주문자에게 배달하는 일에 매달렸다고 회상한다.
80년대 후반부터 주택을 신축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하천정비도 새로운 공법을 도입하여 호안 브럭을 붙이는 시대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는 제품도 골재, 벽돌, 브럭, 목제 등 다양화하기 시작하였으며 농촌지역에서 제품구입이 원활화 할 수 있도록 취급품목을 많이 늘렸다고 한다.
또한 2000년대부터는 과거와는 다르게 농촌지역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력구하기도 어렵고 인력으로 생산해서는 채산성이 떨어 져 벽돌이나 호안브럭 제조와 생산과정을 자동화 하거나 현대화로 대처했다. 2007년 ‘해리콘크리트’로 상호를 바꾸고 그동안 번 돈을 공장 시설의 자동화 및 현대화에 거의 투자하고, KS 마크, 단체표준표시인증, 환경표시인증 등 품질우수성 인증을 받아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 만들 수 있었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해서 한동안은 앉아서 팔아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으나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고 소비량이 크게 감소해 발로 뛰고 핸드폰 앱을 이용해도 과거와는 격차가 많다고 한다. 요즘은 관급자재인 호안브럭 납품과 발로 뛰는 영업으로 그나마 현상유지가 가능하고 가족을 제외한 4명의 직원이 있으나 그것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42년째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올수 있었던 비결은 항상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근면성실 한 생활과 시대변화에 따라 시설의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노력해 왔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인 김연순(78)세와 4남매(2남, 2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였다.
77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군내에 32개소의 브럭 공장이 있었으나 운영자들이 죽거나 다른 직종으로 일찍이 바꾼 사람이 많으나 고집스럽게 지금까지 왔으나 수요가 줄고 너무 힘들어 자신이 후회스럽다고 한다.
5년 전에 갑자기 몸 전체가 중풍을 맞아 차에 실려서 고창병원, 원대병원, 서울아산병원까지 갔으나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판정을 받고 수소문 끝에 심천사혈요법으로 치료를 하면서 완치가 되어 지금은 뛰어 다닐 수 있다고 한다.
그 때부터 사업을 아들에게 가업으로 넘기려고 생각하였으며 내년부터 완전히 사업에서 손을 뗄 생각이라고 한다.
2대째 가업을 받기 위해 아들 김경주씨도 서울에서 영수학원을 운영하다 호주에 가서 외국어학원을 운영하였으나, 부친의 병환과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매일 힘들게 일하는 것을 보아 왔고, 어깨너머로 배우며 일을 도와 왔기 때문에 하던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여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5년 전에 고향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지역과 상생을 위해서 김해범 사장은 해풍고추축제위원장, 해리면번영회장, 해리면체육회장, 해리면의용소방대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왔으며, 특히, 해리면사무소와 원불교를 신축할 때 지역주민들을 위해 현 부지 전체를 희사하였으며, 해풍고추축제를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군단위에서도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부회장, 김해김씨 종친회 부회장 등여러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군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를 찾아다니며 행사후원 또는 협찬을 해왔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상생노력으로 지역에서 신망도와 신임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관내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 날수 있다며, 현재는 관급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점이라 한다.
경기가 안 좋고 수요가 줄어든 요즘에는 기업하기 너무 힘들며, 행정에서 지역발전에 우선을 둔 애정을 갖고 관내 기업을 우선적으로 살리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였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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