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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외면 문화공연 군비 지원 검토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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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짜인 공연으로 고창문화 차별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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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7일(목) 23:0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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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창군 아산면 대기마을 입구의 방죽에 만발한 연꽃 | ⓒ (주)고창신문 |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지난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중 방송4사와 지역일간지 2개사에 지출한 공연관련 공적예산이 전북도청의 가장 많은 3억 6천 685만원, 그 다음이 고창군에서 2억 85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언론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후원 또는 협찬하거나, 공동주최·주관으로 경비를 지출한 경우를 분석한 결과 전라북도, 14개시군, 전북교육청에서 확인된 금액만 총 13억 2천 635만원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홍보매체시장의 쇠락이다. TV와 신문구독에 의한 영업수익이 미미한 가운데 광고시장 또한 쇠락하면서, 각 언론사가 영업 전략으로 협찬이 가능한 행사를 택하는 것이다. 홍보예산을 통한 더 이상의 수익확대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언론사들이 수익 다각화를 위한 영업 전략으로 콘서트, 문화공연, 강연, 경영대회, 스키대회 등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방송 또한 예외가 아니다. 협찬 금액도 적게는 몇 백만 원에서 수억 원 까지 천차만별이며, 광고단가와 다르게 협찬금액은 책정 기준도 없는 문제를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KBS 전주총국의 “국악한마당”, 전북 CBS의 “러브콘서트”, “별빛 콘서트”의 지역순회 공연이다.
특히 고창군의 경우 2016년 공고와 광고 수수료로 수십 개의 매체에 지출한 돈은 약 3억 4천만 원인 반면, KBS 전주총국, 전주 MBC, JTV, 전북도민일보에 후원한 금액이 2억 1천여만 원에 달하고 있다.
후원 내역을 보면 JTV전주방송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1천만원, KBS전주총국의 ‘국악 한마당’에 1억 원, 전북도민일보의 국민과 함께하는 예술광장인 ‘중국강소성 예술단’공연에 1천 350만 원, 전주 MBC의 ‘송년 콘서트’에 8천만 원 등 2억 850만 원을 지원 하였다.
고창군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이나 행사를 후원하기 보다는 대부분 정해진 틀의 문화공연에 도민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결국 언론사의 수익모델 창출에 지자체가 희생양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추경시기에 행정에 의해 세워지는 예산들의 경우 의회의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후 적절성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 3억 6천 685만 원, 전주시 1억 원, 군산과 익산시 8천만 원, 남원시 5천만 원, 김제시는 후원명칭만 사용, 고창군 2억 850만 원, 순창군 5천만 원, 완주군 4천만 원, 무주군 7천 400만 원, 부안군 1억원, 장수군 2천만 원을 공적예산으로 지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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