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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_친구 그리고 고향

앞에 놓인 삶을 향해 미소 지어보라.
미소의 절반은 당신의 얼굴에 나타난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친구들의 얼굴에 나타난다.
- 티베트 속담 -

2017년 07월 28일(금) 18:31 [(주)고창신문]

 

↑↑ 재경독자 홍순철

ⓒ (주)고창신문

태어났고 유년과 청소년기를 온전히 보낸 고향을 떠나 생활을 한 시간이 어언
40년을 훌쩍 넘어 유장하게 쉬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유년과 청소년기 고향에서의 시기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은 좀 있는 듯 없는 듯
했지 만 큰 변화 없이 평온했고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고향은 변함없이 유려하고 의연하게 당당한 모습 그대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노령의 정기를 가득 품은 방장산 그 아래로 쭉 뻗어 내려 한 달음에 서해까지
산도 들도 거칠 것이 없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산천은 늘 따뜻하고 아늑한 모습으로 선연하게 마음 속
가득히 떠오르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하여 크던 작던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의 청소년기 동문수학 했던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삶을 위한 경쟁으로 지치고
외로워 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경쟁과 직함을 내려놓고 지치고 외로워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싶어질 때 고향과 고향의 친구는 기꺼이 삶의 동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친구,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이라고 사전에서 뜻풀이 해 줍니다.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 먼 곳에서 벗이 찿아오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 기원전 500년 춘추전국시대 孔子語錄「논어」學而篇(학이편)에 있는 첫
구절입니다. 친구, 벗, 친우 정말 친근하고 애틋한 오래된 인간관계입니다.
친구는 인생을 함께 여행하는 여행 동반자입니다.

우리 모두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랜 친구 - 내 고향, 고창입니다.
결국 다가올 미래도 풍요로운 삶 가운데 고독과 외로움이 깊고 어둡게 드리워질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망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 영원하고 변치않는 따뜻한 친구가 존재하므로.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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