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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선운산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이정수 센터장

첨단화 되어 가는 대형농기계 판매 수리
세계 최고의 농기계를 보급하는데 최우선

2017년 08월 29일(화) 15:1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기길 23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선운산농협 농기계수리센터는 농협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농업기계화와 과학영농을 위해 필수적인 각종 농기계를 수리하고 보급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에서 23년 전인 1994년부터 농민들의 기계화영농과 농촌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곳에서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이정수(58) 센터장은 공음면 덕암마을 출신으로, 23세 때인 1983년부터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농기계 사용과 수리 등을 시작하게 되었다. 농협의 농기계수리센터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분무기 등 농업에 관련된 기계도 다양 해 지고, 여러 국내외 제작회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수리능력까지 갖춘 전문가만이 근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운산농협 농기계수리센터는 총 4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군내에서 유일하게 대형농기계수리 업체로 등록 받았으며, 첨단의 기술이 적용된 복잡하고 정밀한 기계를 다루면서 항상 농민들에게는 꼼꼼하고 다시 고장이 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대부분의 주말과 공휴일도 쉬지 않고 일해야만 하고 농번기철에는 더욱이 농촌지역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처음에는 적자운영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농민과 신뢰가 쌓이고 성실함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흑자운영을 한지도 오래 된다. 또한 고가의 농기계를 살수 없는 농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농협농기계은행이 운영되면서 농민들에게 맞춤형 농기계의 보급과 단골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농민들에게 과거 김영삼 정부 때 농기계 반값공급으로 농기계보급이 가장 활성화 되었으며, 지금은 시대 변화에 따라 임대방식으로 바뀌었다. 농민들이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영구임대를 많이 이용하고, 콤바인은 5년, 트랙터는 8년간 임대료를 낼 경우 임대기간이 끝나면 개인 것으로 전환되는 제도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한다.
지금은 농협의 통합으로 전국적으로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나, 과거 통합되기 전 운영이 잘 될 때에는 전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영업실적을 올린 적이 많으며, 전국에서 8개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의 한 농협은 30명이상이 농기계수리 업무에 매달리고 있어 소수 인력으로는 경쟁을 해 볼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마스터’에 선정되었다. 농기계 마스터는 지역농협에서 농기계 수리능력을 갖추고 판매 업무를 선도해 농기계사업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전문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농협 농기계 마스터회장과 전북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선운산농협 농기계수리센터는 2016년 전북농협평가 농작업 대행실적 부문에서 2위, 신규농기계 공급부문 3위를 차지해 전북농협이 전국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데 기여하였다.
이 소장은 정년퇴직할 때까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고장 시 신속한 수리서비스와 편익제공은 물론, 신규 농기계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숙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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