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인 박종은 시집 ‘나의 포트폴리오’ 출간
|
|
2017년 08월 29일(화) 16:02 [(주)고창신문] 
|
|
|

| 
| | ↑↑ 박종은 | ⓒ (주)고창신문 |
박종은 한국예총고창지회장(전, 고창교육장)이 지난 15일 시집 ‘나의 토트폴리오’(미당문확사, 1만원, 152쪽)을 출간하였다. 이번 시집은 박종은 시인이 여덟 번째 작품집이다.
시집에는 1부 ‘나’-18편, 2부 ‘하루치의 희망’-18편, 3부 ‘쉼표가 많은 문장처럼’-17편, 4부 ‘산 노루처럼’-17편 등 모두 70편의 주옥같은 시가 실려 있다.
박종은 시인의 제8시집 ‘나의 포트폴리오“에 실린 70편의 시는 새롭게 읽힌다. 모국어, 향토어의 시적 질서화 기법이 ’창조적 유일성‘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박 시인의 풍부한 모국어에 민요와 판소리풍의 흥과 해학의 어조를 도입하여 우리 시의 개성을 창조했다. 모더니즘 시 이후에 우리 시에서 숨죽인 리듬도 개성 있는 가락으로 되살려 내었다. 그의 이 같은 어조와 그의 시가 직면할지 모를 시적 구심력과 산문적 원심력 간의 길항 관계를 조절하는 미학적 기본 질서로서 새로이 부각된다. 이는 우리 시의 잠재적 독자들이 시 읽기에 진정성 있게 동참하는 ‘문학 현상론적’ 역동성을 촉발하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다.
박종은 시의 자연표상은 정물적 관습성을 벗어나 서사적 생동감을 보이며 변용되었다. 개성 있는 매개어를 동원한 그의 시는 참신한 비유로써 독자에게 다가간다.
박 시인의 이런 언어미학적 장치들은 수사적 장식성을 넘어 기능적 수준으로 격상되어 있다.
박종은 시인의 시적 자아가 사회시, 애국시에 빠지기 쉬운 감장 격발식 비시적 편향성을 극복한 것은 주목할 대목이다. 또한 텐션 해체의 위기 앞에서 고심한 자취 또한 역연한 것이야 말로 다음 시집을 기대케 한다.
박종은(68) 시인은 고창군 고수면 출신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세월 위에 띄우는 빈 배” “운문으로 일어서는 작은 전설” “미래가 보이는 거울” “애들아, 날개를 달자” “바람처럼 구름처럼” “생각은 미래의 얼굴” “카이로스”, 산문집인 “교육은 미래요 희망이며 우선이다” “캥거루키드와 셀프키드”가 있다.
황조근정훈장, 고창군민의장(공익장), 영랑문학상, 전북문학상, 한국공간시인협회상, 고창문학상, 대한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고창교육청 교육장,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장(2,3대),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 문인협회 자문위원, 시맥 회장, 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을 맡고 있다.

| 
| | | ⓒ (주)고창신문 | |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