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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고창부안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산지 활성화 유통단계 축소 농가소득 증대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유통 현대화로 공정거래

2017년 09월 19일(화) 13:05 [(주)고창신문]

 

↑↑ 김 대 중
고창·부안축협장

ⓒ (주)고창신문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의 가축시장은 1967년 고창읍 덕산리에 최초 개장해서 운영하여 오다 거래두수 감소로 2007년 이후 휴장을 하던 중,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공급기반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하여 2011년 11월 재개장 하였다. 이후 산지유통 활성화와 유통단계 축소,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정하고 신속한 거래질서 확립의 필요성으로 2012년 7월 8일 흥덕면 부안로 442번지에 현대화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게 되었다.
경매시장은 400두를 한꺼번에 계류할 수 있는 계류장, 사무실, 주차장, 소의 체중을 측정하는 우형기, 급수시설, 에어건, 대기실, 휴게실, 식당이 있으며, 분뇨 및 오염방지를 위해 오염처리시설과 가축전염병예방책으로 차량과 사람의 방역시설도 현대식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이 곳은 고창군과 부안군의 중간지점으로 축산농가와 응찰자들의 수송편익을 보장하고, 고창과 부안, 타 지역을 고려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줄포 IC, 선운사 IC와 8km내에 있어 10분 내에 진출입이 가능하고,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 20여 km로 2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가축경매시장이 열리는 날은 매월 3일, 10일, 18일, 28일로 월 4회 개장하고, 계류장 입고시간은 오전으로 비육우가 6시, 임신 중인 소와 키울 소는 6시 30분, 송아지는 9시까지이다. 경매시작은 입고 후인 비육우가 7시, 임신한 소와 키울 소는 8시 80분, 송아지는 10시부터이다.
경매참가는 당일 응찰접수자에 한하여 무선응찰기를 지급하고, 경매를 실시하기 전에 출품한 소의 개체내역, 특이사항, 소 주인과 연락처 등을 응찰자에게 공지한다. 또한 출하자로부터 소의 이상상태를 신고 받은 후 축종별로 경매를 시작하게 된다.
경락은 대상 가축에 대한 응찰자 중 가장 가격이 높은 최고가 응찰자에게 낙찰이 결정되고, 경락가격과 경락인은 대형전광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공고하고 있다.
경매가 종료되면 다음 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출장두수, 낙찰두수, 종별 최저가와 최고가 등을 산출한 경매결과는 정보를 원하는 농가와 우상인에게 SNS로 통보하고, 다음 시장에 출품할 소에 대한 경매신청을 하도록 사전 고지하고 있다.
출품 신청은 질병이 있는 환축우는 제외되고, 사전 결핵검사와 브르셀라, 구제역 접종을 마친 소에 한해서 가능하며, 신청한 개체의 이력제 번호를 통해 검사 및 접종유무를 확인한 후, 경매 2일전까지 직원이 현지 출장하여 외형심사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유전자 검사비용 15,000원은 농가부담이나 관내 송아지는 고창군에서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무료이다.
송아지는 혈통 등록 소와 미등록 소를 구분하여 계류하며, 유전자검사 후 일치하는 송아지는 유전자검사표를 개채기록부와 함께 경매장에 게시하여 구입농가에 좋은 송아지를 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개체기록부에는 경매순번, 성별, 개체번호, 정액번호, 출생일자, 출하자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입한 후 붙여 놓고 지정된 칸에 소를 게류 시킨다. 임신된 소는 수의사가 임신여부와 임신 개월수를 감정하고, 송아지는 수송열 예방을 위해 해열제를 주사한다.
그 후 축협에서 위촉한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중개인이 소 상태, 질병 있는 소,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여 최저 경매가를 산정하여 경매번호와 최저가를 전광판 고시하고 입찰시작을 알린 후 경매에 들어가게 된다. 낙찰자가 결정되면 경매사무실에서 매수 신고액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하고 도난방지를 위해 유찰된 소나 경매포기 소에 대하여 유찰임을 알리는 고무인을 날인 받아서 출차하면 된다.
경매시장이 열리는 날 월 4회의 월 평균은 출장두수 1,100두에 거래는 950두이며, 300여 참여농가와 거래금액이 월 40여억 원이다.
가축전자경매시장은 농가의 소를 사거나 팔 때 직접 타 지역까지 나가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주고 장거리 수송에 따른 소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우량 송아지가 관외로 반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농가수익을 제고해 주고 잇다. 또한 월 40여억 원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유통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소 사육 전망은 보면 작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후 소비가 위축되고 송아지와 큰소 가격, 소비자 가격이 하락했다. 송아지 생산두수가 증가했으나 가축거래량의 감소로 송아지가격이 상승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중소 규모의 번식농가 감소와 일관사육농가는 증가할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 나타날 것로 예상되고 있다.
한우산업이 고령화, 청탁금지법, 무허기 축사 적법화, 관세율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한우산업은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국민 모두가 접해야 할 부분이며, 가족중심의 안정된 산업구조를 유지하고 꾸준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가축경매시장 이용자들에게 가장 염려스런 부분이 안전사고이다. 계류시간에 계류장 내에서 서성거리다 소에 받히는 사고발생이 우려되어 항상 계류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적극 따라 주시기 바란다. 또한 좋은 소를 좋은 가격에 팔수 있도록 암소개량이 우선적으로 따라주고, 인공수정을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과 확보로 가축시장의 위상을 높여 전국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져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
한우산업이 고령화,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세율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한우산업은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국민 모두가 접해야 할 부분이며, 가족중심의 안정된 산업구조를 유지하고 꾸준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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