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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명지엔지니어링 유제영 대표

종합설비 배관분야 운영으로 고용창출 기여
가난 몸소 겪어 사회봉사로 지역상생 추구

2017년 10월 04일(수) 21:5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유)명지엔지니어링은 한전고창지사 진입로 건너편 고창읍 중거리당산로 39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고창의 향토기업이다.
이 곳을 운영하고 있는 유제영(55) 대표는 고창읍 내동리 은동마을에서 소농으로 농사를 짓던 부모님 사이에 7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나, 농촌의 열악한 환경과 가난 속에서 어렵게 학업을 할 수 있었다.
고창중학교를 졸업한 후, 당시 조국근대화정책에 부흥하여 당시 인기가 높던 전주공고의 배관과를 지망하여 국제기능올림픽전북 대회에서 배관분야 금메달을 따고 졸업하였으나,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바라던 취업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가난에 힘들어하시는 부모님께 논밭 몇 마지기라도 사드려 우리도 논밭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소박한 꿈이 있어, 중동에 가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우리나라 굴지 기업인 현대중공업에 방산업체 인력으로 취업하여 3년간 근무 중 현실적 괴리감에 퇴사 후 현역으로 입대해서 병역을 마쳤다. 전역 후 당시 88올림픽을 치루기 위해 건설 중이던 서울올림픽선수촌아파트 신축에 기술자로 참여하고 있던 중 부친의 병환으로 고창에 귀향하여 최우선적 목표를 떳떳하게 돈을 벌어 집안을 살리고, 경제적 안정을 취해야 된다는 생각에 지금부터 31년 전 1986년 9월에 고창터미널 부근에 광명설비공사라는 상호로 개인사업을 시작해서 냉난방 배관, 보일러 배관, 당시에는 생소한 냉난방설비공사업으로 시작하여 건축에서 설비는 인체의 오장육부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근면 성실함과 현장에서 터득한 뛰어난 기술력과 자신감 넘치는 사업을 펼쳐 왔다고 한다.
평소 고마우신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어럽게 유지해 오던 중, 주변의 종합건설 권유 등 유혹을 물리치고, 지난 2001년 3월 기회가 주어져 종전에 해오던 것보다 범위를 넓힌 배관전문 종합설비회사인 (유)명지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바꾸고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준비해 상하수도설비공사업. 가스시설시공업 등을 포함 신재생에너지 지열공사 등 사업품목을 더욱 확장하여 그 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 유 대표는 항상 사업을 하면서 배관은 나의 천직이며, 배관분야에서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개업할 때의 초심을 지켜오고 있다.
지금도 냉난방 설비, 사우나보일러설비, 건축배관, 상하수도배관 및 도시가스배관공사 분야에서 상근 직원 10여명과 현장과 파견 근무자 5명 등 15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때에 따라 현장사업을 추진키 위해 10-30명까지 공정에 따라 일용인력을 별도로 쓰고 있어, 우리군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육성해 왔다.
지금도 시장성이 크고 좋은 관외지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성과를 올리는 이유는 직접 설계하고, 공사를 하면서, 사전에 문제점 해소와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신속 대응하기 때문이다. 유 대표처럼 기술자가 전문건설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주어 공사비 절감과 공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세월이 흘러 고창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전북도시가스 고창지역관리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업이라기보다는 미래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망과 이를 통해 고용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때문에, 우선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사업가의 미래지향적 판단 때문에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2년 이후부터 고창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하였으나 아직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안전성확보는 가스공급보다 안전점검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고창지역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사업을 해오며 어려운 고비도 여러 번 있었다고 회고한다. IMF 사태와 미국발 모기지론사태에 외환 난으로 인해 경기악화당시 일반사급공사의 부도로 인한 피해 감수도 있었고, 그 교훈으로 일반사급공사보다는 보다 안전성이 있는 관급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남들처럼 회사의 무모한 외형 확장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어려서 가난과 고생을 많이 해서 공익을 위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고창군애향청년회장, 고창모양성보존회부회장, 고창남초등학교와 고창고등학교의 운영위원장, 고창군예산 주민참여 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중 가장 기억나는 일은 고창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고창초등학교와의 50년북은 발못된 학구 불균형으로 학생수 편차로 고창남초등학교 학급수 유지가 어려울 때, 행정과 고창군교육지원청 등 당시에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과 학구를 조정해 현재 2학급 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항상 교육의 근간이 사회의 뿌리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창군예산 주민참여위원으로 활동과 도시가스공급공사 중 마을 노인정등 공공시설 에 무료시설비로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매년 행정기관에 일정액 이상의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을 전달해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에도 앞장서 오는 등 고창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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