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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천심! 행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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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무시 실내테니스장 건축 강행,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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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8일(토) 14:0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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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실내테니스장 건축은 본보에서 3번의 민원제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건축을 강행하고 있어 고창읍 월산산마을 주민들을 무시한 군행정 행위에 더 이상의 실망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2년여의 시간동안 실내테니스장 건축에 적절한 위치 선정을 못하고 이제 와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행정을 보며 다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애당초 공설운동장이 있는 위치에 결정할 때는 나름대로 검토를 해서 결정한 사항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궁도장 때문에 장소를 옮기는 문제까지는 이해한다 하더라도, 하필이면 수월 앞에 넓고 넓은 체육부지가 텅텅 비어 있음에도 월산의 동네체육시설으로 옮기는 실수를 하였는가의 문제이다.
수월마을 앞 체육부지에 지을 경우 장점이 너무 많다. 우선 기존에 있는 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직선거리가 200m정도로 전국대회나 도단위대회 등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기존시설과의 연계성,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체육 이용자와 각종 테니스대회 시 참가자에게도 더욱 편리한 이점을 살리지 못한 결정이었다.
또한, 월산은 고창동초등학교를 건축할 때 이 곳에 살던 주민들이 일부 부지를 희사해서 지었다. 타 지자체의 경우 기부체납 시 당초 건축목적이 종료되거나 타 용도로 사용 할 때에는 되돌려 주고, 기부체납 단서에 조건을 부기하거나 등기부에 단서를 넣기도 하며, 조례 제정까지 추진하는 곳도 있다.
교육청이 생기기 전에는 군청에 학교재산을 관리하는 학무과가 있었으나, 교육청이 생기면서 기부자 의견을 묻지 않고 학교재산을 모두 교육청으로 넘기는 잘못을 범하였다. 고창군에서는 지금까지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가도 묻고 싶다.
공권권력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인의 힘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 내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한 것이라서,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의 과거 답습형 행정을 어느 군민과 어느 누가 신뢰 하겠는가?
민심은 천심이라 한다. 오늘날 고창군행정은 어디에 있는가? 공권력을 보면서 군민은 허수아비여야 하는가? 합의 된 것 하나 없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진정한 군민을 위한 행정이라 할 수 있을까?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정부를 보며, 고창군행정에서 천심은 어디에 있는가 생각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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