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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대농민속당 대표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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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테리어와 조경에 필요한 골동품 판매
서해안·고창-담양 고속도로 개통 후 고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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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1일(화) 16:1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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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부안간 23번 국도를 따라 흥덕로타리를 지나서 줄포방향으로 3km쯤 가다 보면 왼쪽에 골동품을 전시한 대농민속당이 보이며, 소재한 곳은 고창군 흥덕면 부안로 29-6번지이다.
박 대표는 전남 장성이 고향으로 32년 전부터 골동품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였으며, 이 곳에서만 21년째 다양한 골동품을 판매하고 있다. 첫 시작은 우연히 골동품을 수집하는 사람의 차를 1년간 운전하며, 골동품 수집을 위해 이 곳 저곳을 다니면서 관심이 높아졌으며,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서린 골동품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끼면서 부안군 줄포면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매장이 도로확장으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장소로 옮겨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취급하는 골동품은 석탑·석등·속대·장승·연자방아·불상·달마상 등의 석물과 풍구·풀무·낫·곡괭이·쟁기·삽·홀테 등 농기구와 항아리, 자기, 사기, 생활용품 등 종류만도 수십 종에 달하고 대부분 농촌을 순회하며 구입한 물건들이다.
일반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IMF 기간에 영업이 가장 잘 되었다고 한다. 직장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찻집과 식당을 개업해서 인테리어나 정원을 만들 때 골동품을 한차씩 사갈 정도였으며, 국내에서 전통식품에 대한 제조 붐이 일어나고 행정에서 지원하면서 간장, 된장, 고추장, 효소식품을 제조할 때 항아리를 많이 파는 등 이 무렵은 1일 매출이 300-500만원 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고창-부안간 23호선의 붐비던 교통량이 크게 감소되고, 차량 안내용 네비가 보급되면서 단거리인 고속도로 중심의 안내로 사양길을 걷게 되었으며, 생활의 패턴도 현대식 아파트와 주택이 신축되어 3년 전부터 아예 손님이 없을 정도로 운영이 힘들어 지금은 부인이 일하는 소득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전북에서는 최초로 공동품 경매시장까지 운영한 적이 있으나 개인보다 골동품 업채를 상대로 하다 보면 외상이나 갑작스런 폐업으로 경제적인 손실이 커서 접게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경매시장이 생기면서 농촌지역의 골동품상은 한계점이 빨리 왔다고 하였다.
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사업을 이끌어 온 것은 우리의 조상들이 쓰던 옛것을 지키려 노력하고, 보급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진즉에 사업을 접었을 것이라며 의미 있는 말을 하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희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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