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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나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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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꿈꾸던 고창중 故 김태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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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0일(화) 17:5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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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축구선수를 꿈꾸던 고창중학교 1학년 故 김태찬(12) 군은 지난 4일 전북대학병원에서 ‘급성괴사성 뇌병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 간, 췌장, 신장 2개 등 장기를 5명에게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김 군은 지난달 20일 오한과 구토증세 등 감기증상을 보여 고창의 한 병원을 찾았다. 바이러스 증세가 악화되자 하루 만에 구급차에 실려 전북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의료진들의 집중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4일 뇌사판정을 받았다.
평소 건강했던 김 군 이었기에 가족들의 충격은 더 컸다. 슬픔을 맞이하기도 전에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선택하고, 만성질환자 5명에게 새 생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선택을 하였다.
김 군의 아버지 김현수(43)씨는 ‘평소 밝고 쾌활하며 어려운 사람 돕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였다’며,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장기기증을 결심하였다. 비록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누군가에게 고귀한 삶을 선물해 줄 수 있어 아들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장례를 마친 김군의 운구차는 마지막 다니던 고창중학교 교정을 돌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안면 추모의 집으로 떠났다.
또한 고창중학교 학생회 측에서는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김군의 부모님에게 전달하며 하늘나라로 떠난 김군의 애도와 슬픔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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