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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는 백년의 약속 “고창신문”

“정론직필” 천년이 약속 ‘고창신문‘

2018년 04월 25일(수) 09:25 [(주)고창신문]

 

지난29년 동안 고창신문을 지켜주신 군민 과 독자 그리고 전국에 계시는 출향인 여러분! 1989년에 창간된 고창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끝없는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29년여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쉼 없이 꾸준히 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창신문을 구독하며 공감하고, 비평을 아끼지 않아 온 독자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전국적 심사평가 결과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되어 우리지역신문의 자존심을 여러분이 있었기에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고창신문은 우리지역 소식은 물론 객지에 계신 우리지역출신의 소식도 전하며, 도내 일간지나 기타 주간지와는 다른 경영철학을 배경으로 지역사회의 흐름을 짚으며 변화를 가늠해왔습니다. 태생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고창, 지금 이 땅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올바른 시선으로 보도하는 것이야말로 고창신문의 존재이유가 아닐는지 생각해봅니다.
고창신문은 지역 정론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지역의 뉴스, 지역의 발전, 삶의 질 향상, 생활정보 제공, 지역의 이익과 여론의 대변에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모든 눈은 바닥에서부터 쌓입니다. 낮은 곳에서부터 서서히 세상을 뒤덮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역이 변하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정론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사회가 하루하루 급변함에 따라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창신문은 지역생활에 필요한 고급 정보의 수집과 전달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독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이슈를 선별하여 ‘지역신문’만이 지니는 특성과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9주년을 맞아 고창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갈증을 풀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여 왔는지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고창신문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지역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여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와 언론사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고창신문의 기사와 보도 내용이 지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의 가슴에 묻힌 이슈들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많은 지역신문들이 신문의 위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위기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극복될 수 없습니다. 고창신문이 군민들에게 영향력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사회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선 지역신문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회복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창신문은 중앙지 위주의 편향된 신문시장의 구조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지역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합리적인 개발을 통해 신문시장의 근본적인 구조를 개선하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고창신문은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신문이 되어 군민들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고창신문 임직원은 하나 되어 지역발전과 독자들의 윤택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더 좋은 대안, 더 많은 기쁨, 더 깊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언론 본연의 역할인 공론화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함께 의논하겠습니다.
29년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정론직필의 정신을 잃지 않는 고창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창환(문학박사, 본지 편집인)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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