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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남산 출신 봉산 정재경 화백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분 최우수상

2018년 06월 08일(금) 21:58 [(주)고창신문]

 

↑↑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문인화 부분) 최우수상 작품

ⓒ (주)고창신문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분에서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출신으로 현재 해남군 땅 끝에 있는 송지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재경(고창고 56회) 화백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3월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으로 확정한 출품작 위진팔황(威振八荒)은 평소 이상적이며 절제적인 한국화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유명한 정 화백은 개념의 틀을 깨고 정체성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위엄이 넘치는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한국화의 개념을 뛰어 넘는 파격적인 시도를 통하여 동양화의 회화적 규범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고, 산수 인물과 화조 등 전통적인 소재를 통해 현실적 과념의 세계를 추구하려는 그의 작품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그는 제2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도 특선을 수상한바 있으며 서예와 문인화 두 부문에서 연이은 수상 실적을 기록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몇 명 안되는 국내 문인화의 보배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1981년까지 30회를 거듭하면서 관주도 형식에서 민영화 시킨 것으로, 1982∼1985년 까지는 반관반민 기구 성격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과도적으로 주관하였으며, 1986년부터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예진흥원에서는 운영예산만 지원하는 형식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또한, 처음에는 국전처럼 한국화·양화·조각·공예·서예(사군자 포함) 6개 부분으로 운영하다가 1986년 공예를 ‘대한민국공예대전’으로 분리하고, 1989년에는 서예를 분리시켜 ‘대한민국서예대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86년부터 판화부분을 신설한 뒤 한국화·양화·판화·조각 등 4개 부분 ‘미술대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1992년까지 부분별 대상과 우수상으로 시상하다가 1993년부터 응모작품의 급증으로 제1부 봄 전시는 비구상, 제2부 가을 전시는 구상으로 분리하였으며, 대상은 제1,2부 종합적으로 1점씩을 선정하는 것으로 개선되었다. 심사는 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부문별로 선정하고, 공개심사로 입선·특선으로 좁힌 후 최종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미술대전은 지난 국전의 호칭인 동양화를 한국화로, 서양화를 양화로 개칭하여 정착시켰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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