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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고 비전관에 활기가 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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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요리 제빵과 한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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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9일(금) 00:5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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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수) 학부모회 요리 체험단 학부모 28명은 지난 25일 학교 비전관에서 제빵과 한식 체험을 하였다. 이는 박인수 교장선생님과 학교가 학부모회의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새로 선출된 학부모회와 더불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나온 학부모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금년도 새로이 선출된 학부모회(회장 최경미)는 학부모회 운영에 대해 학교와 상의하던 중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의지를 파악하였다. 이에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창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요리 체험단(이하 체험단)”을 구성하였다. 체험단은 전체 학부모 상대로 모집을 하였는데 총 36명이 신청하여 학부모회 산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학교의 지원으로 순창으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다녀왔던 체험단으로써는 매우 의욕적인 두 번째 체험이 된 셈이다.
지난 18일 순창 고추장 담그기 체험은 36명의 체험단 중 24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첫 체험이었다. 순창에서 체험단은 피자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뻥튀기 등을 직접 체험 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음식문화에 대한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담양에 들러 맛있는 점심도 먹었는데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었다.
25일 비전관에서의 한식과 제빵 체험은 14명씩 희망을 받아 2조로 구성하고 1층과 2층에서 각각의 선생님을 모시고 풍성한 체험을 하였다. 먼저 1층에서 이루어진 한식 체험은 탕수육 만들기를 하였다. 고기에 간을 하는데 양파를 잘게 썰어서 넣고 후추와 계란으로 간을 하였다. 반죽도 한 번에 하지 않고 처음에 전분 가루 두 번째 밀가루 세 번째 튀김가루를 넣어가며 세심하게 반죽을 하였다. 특히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많이 흘리자 강사선생님은 “눈물을 많이 흘리신 분이 맛있게 요리를 하시는 것입니다.”라고 말하여 모두가 웃기도 하였다. 소스도 판매하는 것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 할 만큼 맛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만들어진 탕수육은 1인당 600g을 가져갈 만큼 넉넉하게 학교에서 준비해 주셔서 학부모 모두가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 제빵체험은 2층에서 이루어졌는데 쉬폰 케익을 컵크기로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 본 학부모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특히 정해진 용기에 욕심껏 반죽을 넣은 학부모의 케익은 부풀어 넘치고 소심해서 조금 넣은 학부모 케익은 비약한 모습이었다.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케익은 학부모에게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케익을 개인별로 20개 이상씩 가져 갈만큼 충분한 양이었다. 역시 학교의 시원한 지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제 7월 2일 한 번의 체험이 남아있는데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미 학부모회장(3학년 김세진 어머니)은 “이렇게 한식과 제빵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주시고 또한 넉넉하게 지원해 주신 박인수 교장선생님과 학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번 더 남았는데 체험단의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3학년 최민선 학생의 어머니(기춘덕)은 “한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은데 탕수육 만들기를 통해 간하는 법, 반죽하는 법, 소스 만드는 법 등 제대로 한식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서 좋았다.”고 하였다. 3학년 문예은 학생의 어머니(김백순)은 “처음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서 직접 체험해보니 무척이나 재미있고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순창에 장류 체험을 다녀오면서 그리고 비전관에서 학생들처럼 한식과 제빵 체험을 하면서 어떤 학부모는 지금까지 자녀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우리의 삶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 활동이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그러면서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가서 소풍을 다녀오고 다시 수업을 받는 느낌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즐거워하였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러하듯 희생과 헌신의 자리에서 이제는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고창여고 학부모회의 현재 자화상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평생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면 지금 고창여자고등학교의 학부모회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 모두를 살찌우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시기적절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스로의 위치를 찾아가려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노력이 상승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학부모 교육활동에 모든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한다면 그 여파로 더 좋은 고창여자고등학교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또한 이러한 학부모회의 노력이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것이라 믿기에 학교와 학부모 학생 모두가 성공하는 보기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보다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쳐본다.
“고창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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