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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가축사육장 찜통

노약자 한 낮 활동 삼가하고, 적절한 휴식 취해야

2018년 07월 19일(목) 20:1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올 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 장마가 끝나자마자 지난 7일부터 시작해서 2주째 연일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열대야까지 발생하면서 온열질환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고창군에서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 등 군민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고창군 내에서 폭염피해상황 신고·접수는 없지만, 군에서는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수립하여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602개소의 무더위 쉼터에 대해 냉방기(에어컨)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에 수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군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폭염저감대책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 총 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그늘 막의 설치와 공용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대형얼음을 비치하고,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고창군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여 도심온도를 낮추어 군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충분한 급수, 복사열 최소화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특히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는 더욱더 축사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온도가 높은 한낮(오전 11시 ~ 오후 4시)에는 사료 급여를 자제하고,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소량을 자주 급여하며 특히 단위면적당 권장 사육 두수 보다 10%정도 줄여 가축을 입식하고, 출하가 임박한 가축은 조기출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과 축사내 환풍기 등 전기장치과열에 의한 축사 화재 예방 및 환풍기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폭염에 취약한 주변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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