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국민 혈세 투자한 괴물” vs "지역특산물 홍보”

고창세계프리미엄갯벌 생태지구 미끄럼틀 조성

2018년 08월 02일(목) 15:3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은 원래대로 자연생태를 복원하고 인간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었거나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금년까지는 세계프리미엄갯벌 생태지구 조성사업으로 227억 원을 투자해 생태학습장·갯벌 탐방로·주차장·진입로 개설·쉼터 조성 등 인간과 갯벌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관광지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이다.
그러나,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 385-41번지 고창세계프리미엄갯벌 생태지구 내에 주꾸미 조형물 설치를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당초에는 갯벌구간을 횡단하는 168m의 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환경청과 협의과정에서 환경훼손을 이유로 사업이 제척되었다. 이후 군에서는 총 6억 6,100만원이 소요되는 주꾸미조형물 설치를 포함한 4건의 사업을 설계하였으며, 전라북도 감사관실에 원가심사를 신청하여 최종심사 결과 6,042만원을 삭감한 6억 54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조달청과 관급자재 계약을 하면서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를 통하여 지난해 9월 말 고창세계프리미엄갯벌 생태지구의 놀이시설 ‘고창주꾸미조합놀이대’를 설치하는데 5억 2900만원(국비 50%, 군비 50%)에 고창군은 지역농공단지업체와 수의계약 하였다.
고창군이 10월 개장을 앞두고 고창주꾸미조합놀이대를 설치하였으며, 가로 13.9m, 세로 12.9m, 높이 7.9m 규모인 대형 조형물은 머리에 검정 점이 있고 노란색 몸통에 8개의 다리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미끄럼 시설의 몸통 뒤편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아래로 뻗은 한 개의 다리에 미끄럼 시설이 있다. 일반적인 목재놀이대나 FRP놀이대 와는 재료나 공법이 다른 황토몰탈, 시멘트몰탈, 유리섬유를 혼합 강도를 높여 GRC로 바르고 페인팅후 코팅작업등 복잡한 시공을 걸쳐 설치 안전검사에 인증완료 된 상태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조형물의 설치이유를 “지역의 수산물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개념으로 설치하고, 단지 내 야영장과 물놀이시설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명한 색상으로 캐릭터화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군민들은 “고창군의 특산물인 주꾸미를 조형물에 접목시켜 지역정체성과 홍보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주꾸미 조형물이 과도한 국민의 혈세를 들여 만들었는데, 괴물처럼 보이고 단순히 크게 만든 것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상충되고 있다.

주꾸미는 다리가 8개인 점을 착안해서 미끄럼 시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한 주꾸미미끄럼틀 논란은 조형물 이미지와 예산의 적정성을 놓고도 의견이 다양하다. 설치비와는 별도로 2016년 용역비로 1800만원을 투자했다.

조형물이란 지역의 이미지 부각이나 관광객 유치에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하고 작품을 보는 시각에 따라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나 조형물 설치과정에서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설치조형물을 결정하는데 신중한 검토가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군민들의 의견이다. 최형남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