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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뱀장어 양식장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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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양만 1곳 금지약물 검출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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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화) 23:4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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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에 소재한 태흥양만영어조합법인의 뱀장어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품 ‘니트로푸란’이 검출되었다. 해당 양식장에서 검출된 '니트로푸란'은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신경계와 간에 이상을 일으키는 유해한 물질로, 지난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동물성 의약품이다.
뱀장어 양식장에 대해서는 연 2회의 약품 잔류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햅쌉 인증 신청 후 검사과정에서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이 검출된 것이다. 또한 이 약품은 잔류허용기준이 '불검출'이기 때문에 아예 나와서는 안 되나 해당 양식장 뱀장어에서 kg당 2.6㎍이 검출되었다.
해당 양식장에서는 지난달에 이미 4만 7천 마리, 14.2톤의 뱀장어가 출하됐는데 시중에 이미 다 팔려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곳 양식장의 추가 출하를 중지하고 남아 있는 90여 톤의 뱀장어에 대해서는 폐기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곳 양식장 운영자는 “지난 봄 갑작스런 부친의 사망으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6월에 있었던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햅쌉 인증신청을 하게 되었다. 다른 약품과 구분 없이 석여 있어서 같은 약품인지 알고 실수로 쏟아 넣었다”며 “저의 실수로 고창군민과 같은 양식업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누를 끼쳐 한 없이 죄송스럽다”고 하였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장어의 처리작업을 신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최근 ‘뱀장어 양식장 의약품 검출’관련 국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와 지역 경제영향 최소화를 위해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10일까지 추가로 조사한 결과 “나머지 고창군 뱀장어 양식장은 모두 안전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10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전국 뱀장어양식장 검사에서 니트로푸란이 추가로 검출된 양식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창군의 ‘명품 풍천장어’ 역시 지금처럼 안심하고 섭취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
고창군은 어려움에 처한 관내 풍천장어 양식업자, 장어 음식점을 돕기 위해 풍천회 등과 손잡고 풍천장어 사주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고창군은 군내 뱀장어 양식장의 의약품 검출 소식을 접한 직후, 유기상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상황대책회의를 열어 해당 양식장에 있는 장어의 납품과 판매중지, 기존 장어의 폐기를 명령했다.
이와 동시에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 불안을 불식 시키고 군내 양식업, 장어 판매업자, 식당 자영업자의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
고창군은 “최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으로 ‘고창 풍천장어’를 사랑해 주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추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양어장 점검과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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