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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COVID-19)' 감염증 예방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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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유포 대응으로 바쁜 행정력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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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2일(수) 12:4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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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정식 명칭이 코로나19로 결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이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2월 11일 기준, 28명이 확진을 받았지만, 국가와 지자체 및 의료진들의 뛰어난 대응과 노력으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고창군은 높은 관심과 재난대책대응본부 및 방역대책본부의 선행조치 및 꼼꼼한 방역 덕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전라북도청이 2월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창군에서 발생한 의심 환자는 4명이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고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인근 지역인 군산과 광주에서 확진을 받은 환자가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고창군민들도 끝까지 조심하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1월 27일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가 발생하여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재난프로그램 매뉴얼에 의하여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었다. 본부장인 최현숙 보건소장은 한발 빠르게 선행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우한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중국 전역 여행객을 상대로 검역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고창군에는 신종코로나를 발도 들이지 못하게 하자’는 각오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반 6개 조를 조직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1339 전화상담실이 마비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별도의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번호는 560-8706, 560-8716, 560-8776이다.
고창군은 노령인구가 많은 만큼, 배너 20개를 제작하여 관공서, 병원 노인복지관 등에 배치하고, 전단 2종을 총 16,000부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이 외에도 수시로 예방방법이 적힌 재난문자를 전송하였으며,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이 모이는 곳인 보건소와 고창병원에 혹여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각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일차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구 유동이 많은 곳일수록 전파위험도가 높아지므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택시 148대와 농촌 버스 33대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면역력 낮은 어린이들이 다니는 유아보호시설 24개소와 문화센터에는 살균제를 배치하고 오는 14일까지 손 소독제를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정월 대보름 축제를 비롯한 여러 공식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부득이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선행조치반을 파견하여 들어가는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능동감시의 경우 1:1로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지역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가짜뉴스”가 유포되어 군민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행정력이 많이 낭비되는 부분이라고 밝히며, “하루에 100통 이상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한 상담전화가 들어오는데, 이는 재난대응에 동원되어야 할 행정력이 분산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예방수칙 세 가지, 첫째는 재채기·기침 시 옷 소매로 가리기, 둘째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동안 손 씻기, 셋째는 해외 여행력 알리기를 강조하면서 “군민 모두 힘을 모으면 철저하게 차단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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