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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환 교수 라이온스클럽 공익부문 봉사대상

2020년 06월 09일(화) 15:1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신문 조창환 대표가 6월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42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김영천) 연차대회에서 공익부문 봉사대상을 받았다.
1989년 고창군 고창읍에서 고창신문사를 창립한 조창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창간 첫해부터 매주 1만 5천부를 발행, 15여 년 동안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수영대회 개최 및 신문지원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 개최, 고창군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등 고창군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주민들의 삶에 가까이 존재하고 다가가 봉사하는 사명감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영정사진 하나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았다. 장례식을 앞두고 영정사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고창군 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영정사진)을 찍어 무료로 나눠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도 어언 30여 년이 흘렀다. 시작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부족한 인력 때문에 영정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를 선정하는 일부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는 일 이외에도 촬영 장비 운반, 한복 준비, 촬영과 인화, 액자 제작 및 배부까지 발이 닳도록 직접 뛰는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현재까지 우리 지역 14개 읍면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배부해드린 영정사진도 17,242 점에 이른다.
조창환 대표는 지금도 경제적 수익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지역을 위한 애향 정신과 봉사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고창신문의 30년 역사는 이루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고창에 대한 애정이 크고, 지역사회의 현안에 남다른 관심으로 참여하며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던 조창환 대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옛말이 있는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봉사대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더욱 앞장서서 언제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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