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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에 빠지다

2020년 09월 01일(화) 12:5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와당에 빠지다
와당은 우리말로는 수막새. 수키와의 끝을 막음하는 장식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 건축물은 목조에 지붕을 기와로 덮었는데 암 기와와 숫 기와로 구성되며 기와로 지붕을 덮는 일은 중국에서 시작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영향을 받아 형태나 문양에서 시대적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와가 언제부터 사용되었고 와당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부터는 분명하다. 와당의 문양에는 그 시대를 살고 간 사람들의 꿈과 현실이 담겨있다. 선인들은 와당을 보물처럼 아끼며 금석 서화공부의 자료가 되고 있다.

용은 예로부터 봉황,거북,주작과 함께 상스러움과 길조의 상징으로 알려져왔다. 이러한 연유로 통일신라시대에는 기와의 장식무늬로 사용 하였데 생동감이 있는 모습으로 승천(昇天)하는 무늬가 새겨졌으며, 눈은 토끼, 뿔은 사슴, 머리는 낙타,귀는 소, 목은 뱀, 배는 이무기, 다리는 호랑이, 발톱은 매, 비닐은 잉어이며 비닐숫자는 81개라고 한다. 소리는 구리쟁반을 울리는 소리와 같고, 입 쥐위 에는 긴 수염이 있고 턱 밑에는 구슬이 있으며 목 아래에는 거꾸로 된 비닐이 있다. 용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지만 날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매우 큰 눈과 긴 수염을 가지고 있는데 코와 입으로 불을 내뿜는 상징적인 상상의 동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고대부터 국가의 수호신이자 왕실의 조상신으로 임금이 앉는 용상에 용이 조각 되였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의 심벌로 가장 친근하게 다가왔던 경우가 88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용맹스러우면서도 지혜롭고, 위엄이 넘치며 넉넉한 도량이 있어 우리 삶속의 속담과 옛날 이숍이야기 속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중의 하나이다. 우리 민족은 애로부터 호랑이를 하나의 평범한 짐승이 아닌 아주 가까운 동물이면서 한편으로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못된 것을 물리쳐 주는 수호신이나 보은의 명물로 받들어 온 것이다.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은 더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해쳐 나가는 정신적인 에너지로 강조되기도 했다. 육당 최남선은 1926년 <동아일보>에 <조선역사 및 민족사상의 호랑이: 건국 초두 이래 영원조선의 표상>이라는 연재 글에서 우리나라를 호담국(虎談國) 즉 전 세계에서 호랑이 이야기가 제일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라고 밝히고 있다.

봉황은 수컷은 봉(鳳)이라 하고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지만 본래는 암수를 구분하지 않고 “鳳”자로만 사용하였다. 성인(聖仁)의 탄생에 맞추어 세상에 나타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수컷은 봉,암컷은 황이라고 하는데,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醴川)을 마시며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고 한다.
오색의 깃털을 가지고,5울음소리는 5음(音)의 묘음(妙音)을 내며, 새들의 왕으로써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이다. 머리의 무늬는 덕(德)을 나타내고, 날개의 무늬는 의(義)를 가슴의 무늬는 인(仁)을 배의 무늬는 신(信)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덕.의.인.신을 골고루 갖춘 용.기린.현무와 함께 사령(四靈)으로 불리었다.“봉황의 머리 앞쪽은 기린의 수컷, 뒤쪽은 사슴, 몸은 뱀, 꽁지는 물고기와 같다”라고 기록 되어있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여덟가지 짐승이의 좋은 형상만을 갖추고 있다고 했는데 앞모습은 군신의 의를 지키는 기러기, 뒷모습은 어진 성군을 상징하는 기린이라고 한다.턱은 천심을 전달하는 제비를 닮았고, 부리는 어둠을 몰아내고 밝음을 불러내는 닭의 부리를 닮았고, 목은 풍년과 다신을 불러드리는 뱀의 목이고
꽁지는 물고기 꽁지인데 잘 때도 눈을 뜨고 자며,언제나 무리지어 다닌다 하여 병권(兵權)을 상징한다. 현재에도 상장이나 상패, 명패,휘장등 에서도 봉황을 볼 수 있다.

거북은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수명은 수 십년에서 100년 이상 사는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고대부터 건강과 장수의 상징이다. 현재에도 거북은 같은 의미로 통하고 있다. 건국 신화에도 거북은 등장한다. 백제 의자왕 때는 거북이 나타나 백제의 멸망을 예언 하기도 했다고한다. 우리 선조들은 거북이 3000년을 산다는 믿음 때문에 장수의 상징으로 표현 되어 지금까지도 건강과 장수의 의미로 표현 되고 있다. 물과 뭍을 마음대로 넘나들어 사람들의 근심을 없애주고, 수륙양생의 특성 때문에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신령하고 영험한 동물로 여겨져 왔다.

잉어는 재주 있고 처세를 잘하는 사람,재물,명예,인기,직업,출세,승진을 상징한다고 한다. 효의 상징으로 설화에는 잉어가 신적인 존재 표현되기도 했다. 수 명은 150년~200년을 산 잉어가 있다고 하여 장수의 상징으로도 표현 하고 있다. 이어 문신을 하면, 자손이 없는 사람은 자손이 번창하고, 사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창하며, 부와 명예 중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어 문신으로 있기를 누리는 잉어이다. 이와 같은 동물들이 중국 한나라 와당에 표현 되었다. 필자는 위 동물들의 의미와 뜻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옛것이 멋스러워 몇 해전 향나무 2폭 가리개에 서각으로 작업하여 전국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자 작품을 전시하는 기간에 경상도 함양 군의회라 자칭하면서 거래를 하자고 연락이 왔었으나 팔지 않 했던 것이 옳은 판단 이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염영선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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