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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농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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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면 이진헌 농가 고추농사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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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화) 21:0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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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농업현장 방문
해리면 이진헌 농가 고추농사 우수사례 선정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이 지난 8일 고창군 벼 수확현장과 고추 시범단지를 방문해 농업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실증이 검증된 고추품종 비교 시범 재배를 방문해 고창의 대표품종 육성 현황을 보고 받았다.
재배한 고추 시료(3품종)를 농업실용화재단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드노이드 성분이 국가표준식품성분량보다 70%이상 높게 나와 높은 기능성도 입증됐다.
한편 고창군 고추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농가로 선정된 해리면 안산리의 이진헌(38세) 농가는 올 한 해에 예년 평균 3년 치의 소득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고창군 고추재배 현황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역병 및 습해가 150배, 탄저병은 8.3배 증가하는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커져 고추 생산량이 전년보다 18.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산량이 감소하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한 근에 15,000원에서 20,000원까지도 거래되었다. 지난 해 근당 10,000원하던 가격이 1.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이진헌 농가는 고추 수확량도 좋아 3000평에서 만 근 이상 수확을 올렸다.
고춧대 밑동이 성인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끝을 맞댄 굵기로 한해살이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튼실하다.
비결을 묻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영농교육과 연구회 활동에서 습득한 정보를 농사에 적용하여 외줄터널재배, 깊이갈이와 심토파쇄 등 토양관리를 하였고 한우 100두를 사육하면서 나오는 분뇨를 지푸라기와 섞어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는 자원 순환농법을 시도했던 것이 성공 요인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퇴비를 구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구입한 퇴비는 효과가 많이 떨어지고 풀만 무성하게 나는 등 문제가 있어서, 힘들지만 자원 순환농법으로 만들어진 퇴비를 사용하다보니 고추도 더욱 튼실해졌다.
이진헌 농가의 고추밭을 보니 두둑의 높이와 넓이가 여느 고추밭의 세 배는 되어 보였다. 이랑이 넓고 깊은데 고춧대는 한 줄로 심었으니 언뜻 생각하면 생산량이 적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그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통풍이 잘 되고 방제가 잘 이루어지니 고추 한 그루에서 열리는 고추가 많아져 농부의 연구와 실천의지, 이를 뒷받침한 행정의 지도와 지원이 만나 이룬 결실이었다.
이날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유독 길었던 장마, 태풍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이를 이겨낸 농가를 응원한다”며 “앞으로 전북농업기술원과 고창군이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고창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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