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민과 신뢰로 다가서는 김형학 팀장
|
|
연구하고 도전하며 고창군과 농업인들을 위해 힘닿는 한 노력할 터
|
|
2020년 10월 28일(수) 22:25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농가와 농식품가공업체를 지속적으로 취재하다보니 많은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해 고마워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정해진 월급 다 나오는 공무원이 농민과 같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신의 일처럼 나서주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 대상이 궁금해져서 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현재 농업경영팀장이자 높을고창몰T/F팀장을 겸하고 있는 김형학(50세) 팀장이다.
1996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초임 발령을 받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 분야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가 되었다. 그에게 농업기술센터는 ‘일’에서 뿐만 아니라 ‘사랑’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이 곳에서 첫사랑이자 부인이 된 정서경(현 경제작물팀장) 씨를 만났기 때문이다. 부부가 같은 공간, 동종 분야에 종사하다보니 퇴근 후 집에서 나누는 대화도 주로 기술센터이야기라고 한다. 가정에서도 직장 이야기라니 질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워낙 자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고 주변 사람들도 모두 서로 돕고 협업하는 분위기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많이 공부할수록 농민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여 보유자격증만 해도 유기농업기사(한국산업인력공단)를 비롯하여 식물보호기사, 종자기사, 축산기사 등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실력에 성실함을 더하여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여러 사업에 큰 역할을 해왔다. 고창수박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제1회 전국 수박품평회를 개최하고 전국박과채소 심포지엄을 유치하였으며, 고창멜론을 브랜드화하고 그 위상을 높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민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협업하는 가운데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모임을 조직하여, 고창명품수박연구회, 토성수박연구회, 황토멜론연구회, G멜론연구회, 명품고추연구회, 약초연구회, 체리연구회, 양봉연구회 등 8개의 모임에 200여 명이 관계망을 이루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 추진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복분자·수박축제’에는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고 군민화합노래자랑과 전국수박품평회 등 이색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200% 증가한 방문객 120,000명이 다녀가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농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바쁜 시간대를 피해 주로 토요일 오후에 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SNS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회가 될 때마다 고창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고창군 ‘SNS활용 경진대회 탑게시왕’으로 선발되기도 한 김 팀장은 페이스북 ‘고사모(고창을 사랑하는 사람들)’관리자로 활동하고 있고 고창군 농산물 마케터 ‘밤을 잊은 농부들’을 지원하면서 고창군의 농업인들이 정보화 시대를 두려워하거나 기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비대면 시대를 이끌어 가길 희망하고 있다.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군민 교육을 고민하여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였는데 대표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에서 2018년까지 ‘다섯꺼리(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살거리)교육’을 하였고 2010년부터 시작한 ‘고창농업 CEO’는 현재도 운영 중이다.
고창군 농산물의 발전을 위한 대외 활동 및 국가예산 확보 면에서도 그는 내세울 것이 많다. 2016년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이루어내고 창조지역사업 예산을 9억5천만 원 확보하였다. 2017년에는 이랜드 유통 업무협약,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업무협약,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삼락농정사업 예산을 5억 원 확보 하였으며 2018년에는 특산자원융복합사업 예산을 10억 원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그는 지난 7월까지 고창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식초산업의 T/F팀장으로서 활동하여 2019년 11월에 약 1,000여명의 군민, 학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초문화도시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여 고창군이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견고한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그 동안 개인적으로 받은 표창장만 해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 등 9개에 이른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생활자원팀장, 경제작물팀장, 지도행정팀장, 식초산업육성팀장을 거쳐 10여 년간 팀장으로서 현장에서 뛰며 실무를 주도하고 있는 김 팀장은 현재에도 농업경영팀장과 높을고창몰 T/F팀장을 겸직하여 2021년 1월부터 고창군 쇼핑몰을 공식 발족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김 팀장과 같은 공무원이 있기에 든든하고 신뢰가 생긴다.
유석영 기자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