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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사망 불안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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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 좋을 때 예방 접종하고 접종 후 관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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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8일(수) 22:4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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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사망 불안감 지속
건강 상태 좋을 때 예방 접종하고 접종 후 관찰 필요
“독감 예방접종 하셨어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 이런 대화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를 아직 제압하지 못한 상황에서 독감에 걸리면 큰일이라는 위기의식 때문에 독감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독감예방접종 후 사망사고가 잇따라 생각지도 못한 복병을 만난 것이다.
고창군에서도 독감예방접종 후 사망사건이 발생하여 파장이 일었다.
상하면 거주 김OO(여, 70대) 씨는 10월 19일(월) 아침 9시경 독감예방접종을 하였는데 그 다음날인 20일(화) 아침 7시경에 사망이 확인되었다.
상온 노출 백신이나 백색입자가 확인된 백신 등이 발견되어 문제가 있었지만 김 씨가 접종한 백신은 정상적인 백신이었다. 김 씨는 기저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창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유병수팀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예방접종 관련 사망자 13명의 1차 부검자료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8건, 뇌혈관 질환 2건, 기타 3건으로, 김 씨의 경우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해 최종 사인 판단을 위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다. 덧붙여 “2019년 자료에 의하면 독감예방접종 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한 사례가 1531건 보고되었고 올해도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으며 매년 독감으로 3000여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로 볼 때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였다.
한편, 26일 발표한 질병청 자료에 의하면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6일 0시 기준 총 1231건으로 신고 되었고, 신고 된 사망 사례 59건 중 현재까지 검토한 46건에 대해서는 인과성이 낮아 독감백신으로 인한 사망으로 볼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망자는 70대와 80대에서 각 26명씩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60대는 2명, 60대 미만은 5명으로 분석되었다. 46건 외에 “조사 중인 13건을 포함하여 추가로 신고 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하여 인과성을 판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되었고 위탁기관의 폭도 넓어져 통계치를 말하기에 아직 이르지만 고창군내 무료접종 인원은 10월 23일(금) 기준, 위탁기관에서 12,726명, 보건기관에서 1191명으로 집계되었다. 26일부터 62세에서 69세 대상 무료접종이 시작되어 접종 인원은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한 인원은 26일 0시 기준 1468만 건이며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 접종 건수는 968만 건이 등록되었다.
고창군 보건소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하루 중에도 신체가 아직 덜 깨인 아침시간보다는 신체가 활성화된 이후의 시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주사를 맞은 후 30분 정도는 의료기관에 머물며 상태를 점검하고 접종 후에도 2~3일 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찰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감염증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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