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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맥’ 제5호 동인지 《푸른 수채화》 발간

한잠, 한잠 성장하여 시의 날개로 시의 세상 훨훨 날기를

2021년 02월 08일(월) 15:5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시가 좋아 ‘시맥’을 만든 사람들이 제5호 ‘시맥’ 동인지 《푸른 수채화》를 발간하였다. 2013년 청보리골 모임부터 시작하여 2016년 《고창시맥》 창간호를 펴낸 이래 매년 꾸준히 발간한 동인지가 5회에 이르렀다. 코로나19로 월례회도 거의 하지 못한 와중에 오히려 회원들은 시작(詩作)에 더 몰입한 듯, 2020년에는 박종은 시인의 《오래된 미래》를 비롯하여 최재언 시인이 《나, 있는 그대로》, 표순복 시인이 《나무 곁으로 가다》, 이형복 시인이 《지금, 어디》 라는 제목의 시집을 연이어 발간하면서 ‘시맥’의 맥을 한 단계 뻗어 올렸다.
제5호 동인지 《푸른 수채화》에는 ‘시맥’의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 3월 11일 98세로 타계한 우하 서정태 시인을 기리는 유고시와 추모시를 필두로 회장 박종은 시인과 부회장 표순복 시인을 비롯하여 정요순, 최재언, 정영환, 정남진, 조상호, 이형복, 홍선경, 장은주, 최순옥, 송진의, 박혜정, 유영숙 등 총 14명의 시인이 각각 예닐곱 편의 시를 내어 나비의 시맥같이 아름다운 무늬를 그려 내었다.
편집자는 후기를 통해 “2021년부터는 시맥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회원들이 끊임없이 시를 공부하여 누에처럼 한잠, 한잠 자고 나면 성장하듯이 그렇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여 머지않아 시의 날개를 얻어 우화함으로써 시의 세상을 훨훨 날기를 기원”하였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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