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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 월성리 거름공장 환경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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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분야 전문가 현지방문 의견수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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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1일(목) 16:3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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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 성내면 월성리 외토·외일마을(52세대 88명 거주) 주민들이 3월 31일 휴타워 4층 부패방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근 거름공장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마을 가까이에 위치한 거름공장이 더 이상 주변 환경에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행정적인 처분을 요구하였다.
마을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1995년 7월 경에 허가된 거름 공장이 들어서면서 악취, 해충, 파리떼, 비산먼지, 침출수 발생에 따르는 지하수와 농업용수지 오염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더구나 최근 마을에 암환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사회활동이 중지되고 가정이 붕괴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두집 건너 한집 꼴로 암환자가 발생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거름공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먼지와 수질 오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 대표로 나선 강해룡 마을회 총무는 “지난 16년 동안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면서 “더이상 견딜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기에 지인의 도움으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가축분뇨를 저장하는 거름공장이 밀폐시설을 갖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비닐개폐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개방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악취와 해충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월성제 저수지에도 침출수가 흘러들어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주민들이 음용하는 지하수도 오염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환경전문가를 투입한 조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환경보건분야 전문가가 현지를 방문해 의견을 듣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주변의 대기·수질·토양·지하수·퇴비 등 오염도 검사를 통해 환경유해물질 유무에 대한 기초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물질 발견 여부에 따라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환경부·전북도에 건강영향조사 등을 신청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과 고창군의회, 주민들과 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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