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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산단 동우팜투테이블 입주관련 입장문

2021년 04월 02일(금) 14:49 [(주)고창신문]

 

고창군 11개 여성단체의 회장단은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도 평등하게 참여할 권리와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세계평화에 도움이 되는 개별·연합 활동 등을 해나가고 있다.

현재 고창군은 2020년 12월31일 기준으로 총인구 54,529명 중에 여자가 27,565명으로 전체 인구의 50.5%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여자인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자들은 일자리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집에서 집안일만 한다던가, 농사일만 하는 등 여자들의 활동폭이 좁았다.

이제는 양성평등을 외치고 여성친화도시를 부르짖는 시점에서 여자들의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이 요구된다.

또한 여자들은 결혼하면 출산과 육아 가사노동에 얽매여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둘 수밖에 없어 또 하나의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꼬리표를 달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그러나 최근 고수 일반산업단지 내 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우팜투테이블이라는 중소업체가 입주한다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여성들은 나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단체에서 고수산업단지에 동우팜투테이블이 입주하면 악취, 폐수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져, 생활이 어렵고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타이틀에 금이 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나쁜 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미래를 위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의 좋은 성과가 있다면 그에 반하여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최소화하여 발전하는 고창군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동우팜투테이블이 입주 할 시에 육아기에 있는 여성들은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육아시설을 회사내에 건립한다면 육아문제도 해결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해결된다하니 여성들의 입장에선 동우팜투테이블의 산단 입주가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을 보며 고창군 11개 여성단체 회장단은 심사숙고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경력단절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의 고창일반산업단지 입주를 바란다.
2. 근무시간 동안 육아를 책임져 줄 수 있는 보육시설을 갖춘 기업이 고창 산단에 입주하기를 바란다.
3. 고창농산물 소비수익창출, 지방세외 수입 증대, 화물운송물류확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업의 입주를 희망한다.
4. 고창 군민의 미래 먹거리 미래산업단지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기업 입주를 희망한다.

2021. 3
고창군 11개 여성단체 회장단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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