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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고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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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우량주, 때가 되면 제대로 평가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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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5일(화) 21:1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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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정세균 전 국무총리 고창 방문
저평가된 우량주, 때가 되면 제대로 평가받을 것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출마의사를 밝힌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월 15일 고창을 방문하였다. 고창의 유력인사들을 비롯하여 광역·기초의원과 지역언론사 대표를 두루 만난 정세균 전 총리는 고창 지역의 발전과 관련하여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서해안을 연결하는 철도사업과 해상풍력사업, 그리고 노을대교의 추진에 대해 고창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현재의 낮은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묻는 고창신문 조창환 대표의 질문에 대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발시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골인시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심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는 정세균 전 총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말한다면서 때를 만나면 제값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였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으로서 잘 훈련된 민주당 정통인사라고 자신을 피력하면서 오늘날 세계적인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대통령이 되려면 경제에 대한 역량과 외교 안보 역량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제정책 비전에 대해 정세균 전 총리는 자신은 실물경제를 공부한 경제전문가로서 과거 장관시절부터 ‘고용이 있는 성장, 균형 있는 성장, 혁신 주도의 성장’을 주장하였으며 중견기업과 중산층이 튼튼한 항아리 경제, 분수경제를 추구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경제성장의 원천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견실한 발전에서부터 이루어져 아래로부터 뿜어 올려지는 분수와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통성이 있으며 잘 훈련된 실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국민의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정세균 전 총리는 국민의 신뢰와 선택을 받기 위해서, 인기에 연연하여 영합하지 않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15대에서 20대까지 총 6번의 국회의원 당선 중 처음 4회를 무주·진안·장수·임실 지역구에서 연속 당선되었던 정세균 전 총리의 이번 방문은 고향인 전북에서부터 결집을 도모하여 호남 민심을 잡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일 180일 전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당헌에 따라 9월 초까지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만큼 6월부터는 경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 힘은 후보 선출을 120일 전으로 정하고 있어서 민주당보다 60일가량 늦다. 최근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민주당의 일정을 두 달 정도 늦추자는 경선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민주당이 야당보다 두 달 더 일찍 대선 후보를 선출해 상대 당의 공격에 더 빨리 노출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를 ‘비문 이재명 견제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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