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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편익 위해 노력하는 차남준 의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삶에 더욱 관심

2021년 06월 04일(금) 14:1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의원이 되니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디다”
2년 전 아산-무장-해리-상하의 라 선거구에서 초선의원으로 선출되어 제8대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남준 의원(63)은 의원이 되기 전후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의원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칠 일에도 이제는 잘못된 것이 눈에 띄기 때문에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주민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게 된다고 말한다.
“보도블록 공사 현장 옆을 지날 때도 의원이 아니었다면 ‘공사하는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쳤을 일인데 의원의 눈으로 보니 낭비되는 것들이 보이고 예산과 군민들의 세금을 생각하게 된다”고 예를 들었다. 그래서 모래가 유실되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바꾸도록 하였다고 말한다. 공적(公的)인 의식을 가지고 하찮은 일이라도 주의 깊게 보게 되고 대안을 생각하게 되니 사회적 존재인 인간으로서도 더 나은 삶을 살게 된 것 같아 “의원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의원이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 “군 공사를 하는데 개인이 가서 이래라저래라 해본들 누가 신경이나 쓰겠느냐”면서 “의원이다보니 말을 하면 귀를 기울여주고 대안을 제시하면 변화를 보이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다. 대안을 제시한 일이 변화되어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결과로 귀결되는 사례들을 보면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차 의원은 사소하기때문에 소외될 수 있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는 불편들을 관찰하기 위해 자주 관내를 돌아다닌다. 작은목욕탕의 대기실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어르신들이 추위에 떨면서 목욕탕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좀 더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대기실을 제안하여 만들었다.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았던 일들이 보인다면서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어르신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규모로 농사를 지으면서 나이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정작 이런 어르신들은 군지원에서 소외되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로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의회에서 지지를 구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의원으로서의 생활은 공적인 삶뿐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남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한다.
차 의원은 2018년 군의원으로 당선되기 이전에 2번 좌절의 고배를 마셨다. 처음에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였고 두 번째는 본선에서 패배하였다. 좌절이라고는 모르던 삶에 참으로 뜨거운 경험이었고 그 일을 계기로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뒤돌아보게 되었다. 차 의원은 그 경험을 고맙게 생각한다.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의원이 되었더라면 오만해졌을 것이고 급한 성질을 이기지 못해 무슨 사달이 나도 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 군의원이 되었을 때는 주변에서, 직설적이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제는 ‘지내면서 직접 겪어보니 오히려 시원시원 솔직하고 뒤끝 없는 태도가 좋다’는 말을 듣는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반성하고 언행을 조심한 결과라면서 “의원이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 대해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주변을 더 배려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에서 군의원 선거에 나가라고 권할 때 사업가적인 관점에서 아무리 주판알을 튕겨봐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일 같아서 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군의원이 되고 보니 수지타산과는 별개로 여러 측면에서 사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성취감과 보람 때문에 사람들이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물론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없을 수는 없다. 만나는 사람마다 민원은 많고 그러한 민원을 해결하려면 예산과 행정력이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 반면 의원의 역할은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기 때문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군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군을 비판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상충되는 역할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가지고 조화롭게 일을 해나가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리사욕이나 감정에 치우지지 않고 진심으로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공정한 대안을 제시하며 타협적으로 일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40여 년 넘게 농약사를 운영하는 차 의원은 “주변 분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의원도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이 선거 때의 말로만 끝난다면 두 번은 없을 것”이라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의지를 다진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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