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고창북중학교’
|
|
친환경적 교육환경과 디지털 교수학습 선도하여 미래인재 양성
|
|
2021년 06월 14일(월) 14:00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 
| | ⓒ (주)고창신문 | |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고창북중학교’
친환경적 교육환경과 디지털 교수학습 선도하여 미래인재 양성
초록 바람에 물든 천연잔디 운동장이 드넓게 펼쳐진 고창북중학교는 풋풋한 생기로 가득하다. 여느 학교 운동장 넓이의 두 배쯤 됨직한 천연잔디 운동장에는 동아리 활동 시간을 맞아 야구동아리 학생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류현진 선수인 듯 던지고 추신수 선수인 듯 방망이를 휘두르는 열띤 함성이 녹색 잔디 위 붉은 꽃처럼 피어난다.
- 고창북중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최종 선정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고창북중학교가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그 단어에서 느껴지듯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세계적 위기에 대응하는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ICT스마트 교실 구축 등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및 혁신적 교수학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성, 창의융합, 시민성을 기본방향으로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을 지원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함양하여 연대와 협력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 2023년까지 26억원 투자로 교육 인프라 구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됨으로써 고창북중학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총사업비 26억 원으로 본관 전체가 리모델링되고 최첨단 디지털 베이스 교수학습환경이 조성되어 앞선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전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기에 선정 사실 자체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ICT 교수학습 환경을 갖추고 스마트 기기를 익숙하게 이용하는 교수학습 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열의가 느껴지는 이유이다.
교사(校舍)주변의 산책로, 천연잔디 운동장 등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고창북중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완성되면, 이에 더하여 미래지향적 디지털 교수학습을 선도하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 특성화된 교육과정의 기숙형 자율학교 운영
1947년 부안중학원 설립과 1961년 고창북중학교 인가로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는 고창북중학교는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09년 자율학교 지정, 2011년 교육부 전원학교 선정, 2012년 혁신씨앗학교로 지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숙형 자율중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 원어민 교사를 통한 영어·중국어 중점교육
일반 중학교의 교육과정 외에 자율 교육과정을 추가로 편성한 고창북중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 없이도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하며 급변하는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학생중심 창의 인성교육과정이다.
외국어 특성화 교육은 영어와 중국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비롯하여 영어말하기, 영어글쓰기, NE Times 수업, TED(명사강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영어전용교실을 활용하는 현지 원어민 선생님 영어회화 화상수업과 교내영어체험센터를 활용하는 English only zone도 운영되고 있다.
중국어 또한 일과 시간 중 전교생 중국어 원어민 수업이 이루어지고 중국어 말하기, 노래부르기, 중국 역사·문화 체험 뿐 아니라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인 新HSK 대비 지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중국문화를 체감하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도록 글로벌 연수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 글로벌 해외교류사업과 꼬마외교관 사업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외국어 말하기 대회는 학기별로 발표회와 팝송·연극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외국어로 듣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고루 갖추도록 외국어 토론과 에세이 쓰기 교육을 하고 학생들의 초안을 꼼꼼하게 교정하는 피드백 과정을 거쳐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 1인 1악기 교육과 5대 캠프(수영,골프,스키,영어,오케스트라)
전교생이 가야금, 통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난타,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악기를 선택하여 익히는 1인 1악기 교육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층계에 앉아 자유롭게 기타를 치던 고창북중학교 학생의 모습은 음악적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며 순화시키는 감성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1인 1악기로 모든 학생이 음악회 공연에 참가하고 또는 밴드를 구성하여 버스킹 공연도 실시함으로써 세상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자신감과 소통의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전교생 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골프, 축구와 수상 안전교육 및 수영 수업이 이루어진다. 체육선생님의 수상 안전교육 및 수영 수업과 별개로 생존 수영교육도 실시되는데 전문강사의 지도로 부안군 모항해수욕장에서 실시되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방학 중에는 영어, 오케스트라, 골프, 수영(스킨 스쿠버), 스키를 중심으로 5대 캠프가 진행된다.
- 다양한 생태학습과 체험교육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정규 수업 전 담임선생님과 함께 15분 정도 아침 산책과 명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침 산책은 자연을 관찰하며 변화를 느끼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담임선생님과도 자연스러운 대화로 마음을 터놓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의 주말체험학습은 자연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전원교육이다.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깨닫고 내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동학의 발자취를 직접 밟아보는 동학체험을 비롯하여 불교문화, 선사유적, 판소리, 도예 등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자연생태체험활동으로 텃밭, 가금류, 넝쿨 식물 등을 돌보고 가꾸는 농촌체험과 숲체험, 갯벌 체험 등이 있는데 자연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는 기회가 된다.
매월 2회 이루어지는 요양병원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봉사하는 기쁨과 보람을 일깨운다. 1박 2일 동안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잔디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끼와 꿈을 찾는 사부자(師父子) 장군봉 축제 및 스쿨캠프는 학생들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하는 기회이자 장기자랑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다.
- 농촌지역 학교 발전의 모델
고창북중학교와 고창북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서울대와 원광대 한의예과에 합격한 김은빈 학생은 고창북중학교의 이러한 프로그램이 친구들, 선후배, 선생님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가능하게 하였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면서 중학교 때의 경험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평생 지속되는 공부습관이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고창북중학교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해 있는 농촌지역 학교 발전의 모델이 되고 있다.
유석영 기자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