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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묻고 사회적 경제가 답하다』 지용승 교수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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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경제적 자조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방안으로서 사회적 경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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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7일(화) 13:4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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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지역이 묻고 사회적 경제가 답하다』 지용승 교수의 초대
공동체의 경제적 자조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방안으로서 사회적 경제 제시
고창출신으로 우석대학교에 재직 중인 지용승 교수가 『지역이 묻고 사회적 경제가 답하다』는 저서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의 사색에 초대한다.
고창에서 태어나 미국 버클리 대학(UC Berkeley)에서 정치학을 공부하였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으며 미국 클리브랜드 주립대(CSU) 도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경제개발(Economic Development)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지용승 교수는 현재 우석대학교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강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공저인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평가 모델 개발: The Evaluation Model on an Application of SROI for Sustainable Social Enterprises』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도구 연구』가 있다.
지용승 교수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가를 꾸준히 분석하면서 사회적 경제를, 공동체의 경제적 자조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방안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지역이 묻고 사회적 경제가 답하다』는 총 37장으로 나누어진 챕터를 5개 주제로 묶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 사회적 경제의 성공 사례들을 폭넓게 제시하면서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지역을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고유성과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제안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사회적 경제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계기로 등장한 민주사회주의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본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주의를 목표로 하는 민주사회주의와는 결이 다르다. 저자는 사회적 경제를 자본주의 4.0 단계로 규정하며 공공성과 연대에 기반을 둔 이윤추구의 경제라고 소개한다. 근대 이후 발전한 자본주의는 애덤 스미스의 자유방임적 자본주의,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프리드먼의 신자유주의를 거쳐 오늘날 4.0단계로 접어들었다.
저자는 4단계의 자본주의는 시장과 정부의 협조를 중시하는 적응성 혼합경제로 환경과 삶의 질 문제를 포함하여 인간미가 있는 지속가능한 자본주의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자본주의 질서 하에서 나타나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세계적 현상으로 보며 한국사회에도 가치협력과 시장의 공공성 해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저자는 사회적 경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상사회를 향한 인류의 노력은 실패를 통해 더욱 섬세하게 발전한다. 사회적 경제의 모델에도 어쩌면 성공 사례보다 더 많은 실패 사례가 있을 것이다. 저자의 다음 책은 사회적 경제의 실패 사례와 원인 분석, 대안 제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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