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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무엇을 위해 동우팜을 반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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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창에 살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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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화) 14:2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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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무엇을 위해 동우팜을 반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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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기고_ 정후영 우리교회 목사>
군청 앞 로타리를 지날 때 마다 어지럽게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왜일까? 내가 불렀던 오륙 십년 전 "고창의 노래"가 떠오른다. "방장산 높은 영봉 선운사 맑은 구름 기름진 들판에는 오곡이 풍성하고 황해 수 깊은 물에 어별이 뛰 논다네 여기가 모양에 터 복된 내 고장 18만 고창 군민 한데 뭉쳐서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더욱 빛내세“
이 고창에 살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18만을 노래했던 지금의 고창 인구는 2020년 통계를 보니 54,529명으로 지역 국회의원도 독자적으로 뽑을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의 출산율과 연령별 인구 분포로 계산해 볼때 10년 후에는 42,000명, 20년 후에는 33,000명, 5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현재 일반 산업 단지가 있는 고수면의 인구는 현재 2,200명 10년후에는 1,500명, 20년 후에는 900명 정도, 50년 후에는?
60년대 이후 산업화와 경제 발전으로 농촌에서 도시로 인구의 대 이동이 일어났고 농촌은 오륙십 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대로 가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빈집과 백발노인들만 남게 될 전망이다. 아무리 천혜의 자원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 지역이고 청정 지역이라고 해도 살 사람이 없게 된다면 누구를 위해 필요 하단 말인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을 위해서? 생물권 보존지역도 청정 지역도 사람이 살기 위해 지정하고 가꾸는 것이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말이다.
지방 행정의 최우선 정책은 인구 증가이다
사회 경제 교육 문화 환경 등 모든 행정의 목표는 이곳에서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청정한 환경 정책도 문화 관광 정책도 스쳐 지나가는 눈요기가 아니라 머물고, 자고 가고 싶어 하고, 또 오고 싶어 하는 감동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다. 고수면에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었지만 몇 년간을 법정투쟁에 휘말려 방치 되었다가 유 기상 군수가 취임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입주하려는 동우팜을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를 들어 보니 악취 폐수 등으로 환경이 오염되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이 취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심하고 엉터리 같은 주장이다.
고창과 같이 지정된 순천시나 제주도를 보자 그곳에는 화학제품, 콘크리트 제품, 제주 흑돼지 도축 등 여러 기업들이 있다. 악취 폐수가 문제라면 고창에서는 양돈, 양계, 한우 사육 농가도 다 쫓아내라는 말이 아닌가?
그리고 현재 국가 기관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수질을 오염시키는 상태로 기업을 방치하거나 허가를 해주고 있는가 말이다. 현재의 과학 기술로 이러한 모든 것을 감시 감독하는 법과 규정으로 허가기준을 통과해야 허가 해주는 것이다. 도대체 동우팜을 반대하는 목적이 누구를, 무엇을 위해 반대하는가?
동우팜이 들어 올때 지역에 미치는 효과
동우팜이 들어 올 때 고창에는 인구유입2,500명 고용창출1,140명 연 631억 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고 한다. 동우팜을 반대 하는 분들 누구를, 무엇을 위해 반대하고 있습니까? 산업단지를 풀밭으로 그냥 버려두라는 것입니까? 대안을 제시 하십시오.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일이란 대화와 협상, 설득을 통해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고 더욱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한사람이라도 고창으로 들어와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국가 부채는 1000조에 달하고 국민 1인당 부채는 2,00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해도 일할 자리가 없다. 먹을거리, 일거리가 없으면 거지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 “베네수엘라”를 보라!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해보자 전에 있던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마을 만들어 유령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까요?
그동안 반대를 위해 일하셨던 분들 진정하시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노력하신 것으로 할 일 하셨다고 평가하시고 그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행정이나, 입주하려는 기업이 법과 규정을 잘 지키어 추진할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역사 앞에 죄인 되는 일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지역 국회의원에게 경고 합니다. 동우팜 유치 방해 공작을 즉각 중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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