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 홈페이지에 칭찬 글 훈훈

대가 없는 선행으로 감동 전한 성내면 공무원

2022년 01월 29일(토) 13:1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성내면 김영국 부면장>



지난 1월 14일 고창군 홈페이지에는 성내면 김영국 부면장과 2명의 성내면 여성 직원을 칭찬하는 글과 함께 정읍시 거주 74세 어르신이 작성한 손편지가 사진 파일로 첨부되었다.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A4용지에 빼곡하게 쓰인 손편지에는, 눈보라 치는 궂은 날씨였지만, 기일에 맞춰 부모의 산소를 찾았다가 좁고 미끄러운 비포장도로에서 차가 빠지고 아들에게 연락도 닿지 않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노부부가, 방역 차 공무수행 중이던 성내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이야기가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바쁜 현대인들은 언덕으로 미끄러져 꼼짝할 수 없는 차를 보아도 보험사가 해결하겠거니 하고 그냥 가기 일쑤이다. 하지만, 성내면 공무원들은 이를 지나치지 않고 차에서 내려 빠진 차를 밀어도 보고 어디선가 구해온 밧줄로 연결하여 끌기도 하였다. 그러나 힘이 부족했는지 차는 오히려 더 미끄러질 뿐이었다. 성내면 공무원들은 반대쪽으로 돌아가서 빠진 차를 끌어보자고 제안하면서 2km 넘는 길을 반대로 돌아와서 결국 언덕에 빠진 차를 끌어올렸다. 그 과정에서 손이 다치고 옷이 더러워졌음에도 개의치 않고 대가 없이 도와주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감동한 어르신은 아들을 통해 고창군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이 일로 자신이 살아 온 인생도 뒤돌아보게 되었다면서 ‘김영국 부면장님의 향기나는 그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김영국 부면장과 두 명의 여직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알려져서 오히려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끝내 이름을 밝히는 것조차 고사(固辭)하였다. 하나의 선행은 선행의 선순환 고리를 시작하는 단초(端初)가 된다. 글이 올라 온 14일 이후 감동을 공유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의 게시글이 고창군 홈페이지를 훈훈한 온기로 감싸고 있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