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창 복분자 제2 전성기 블루오션 찾아
|
|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추진
|
|
2022년 02월 28일(월) 14:17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부안면에 위치한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 조성욱 소장은 고창의 깨끗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과 서쪽 해안의 신선한 해산물 등 천혜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베리&바이오 식품분야의 블루오션 개척을 향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조성욱 소장은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는 고창군에서 재배되는 농생명소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연구 인력과 장비를 국축하고 농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 농진청, 중기부, 연구재단 등 중앙부처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연구소를 소개하면서 연구소가 해왔던 사업을 몇 가지 사례로 제시하였는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사업으로는 홍도라지 음료, 복분자 홍삼음료 ▲토종미생물 발효연구로는 식초, 전통주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한 기능성 연구에 대사성질환, 남성갱년기 연구, ▲천연물의 분석 및 원료 표준화 연구로는 복분자 등이 있다. 덧붙여, “농식품가공센터와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에서는 동결건조칩, 분말, 식초, 베리류 잼 등을 위탁생산하였다”고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며 “이를 토대로 개발된 제품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식품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경쟁력있는 가공업체를 육성하여 고창군 농업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군민과 동반성장하는 연구소’, ‘성실하고 공부하는 연구소’, ‘농생명산업 주도하는 연구소’, ‘투명하고 공정한 연구 행정’의 경영목표 아래 ▲연구개발실, 행정지원실, 경영지원실의 3실 ▲연구기획팀, 농식품산업화팀, 기능성연구팀, 행정지원팀, 경영상담팀, 생산지원팀의 6팀 ▲신활력 사업단의 1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는 대지면적 19,800㎡에 △연구동 △효능평가센터 실험동물실 △가공체험교육동 △농식품가공센터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 등, 군 단위의 연구소로서는 보기 드문 시설을 갖추었다.
2021년도에는 10명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분야 13개, 기업지원분야 3개, 교육사업분야 2개, 생산지원분야 2개 사업 등 20개 사업을 운영하였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서는 연구개발분야의 ‘복분자 안정 생산과 국산 종균 이용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 개발’사업이 1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었고 대표적인 계속사업으로서는 생산지원분야의 ‘농식품가공센터 운영’이 1억 3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조성욱 소장은 “작년 지적재산권 확보 건만 해도, 특허출원 1건, 특허등록 7건의 성과를 냈다”면서 “‘복분자 식초가 함유된 샐러드용 드레싱 조성물’은 복분자 식초 함유로 탄수화물, 유기산, 비타민 및 폴리페놀 등과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효과가 우수하고, ‘복분자와 바지락이 함유된 고추장 조성물’은 복분자에 시원한 풍미를 자랑하는 바지락을 첨가한 제품으로 플라보노이드류의 유용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 유산균발효 및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면서 등록된 특허를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였다.
작년도 기술이전 성과로는 ‘임성규네 고구마 영농조합법인’,‘고창굼벵이 영농조합법인’ 등을 비롯한 9개 업체에 17건의 기술을 이전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고구마 줄기를 이용한 천연발효식초 개발’, ‘복분자와 굼벵이를 이용한 음료개발’ 등을 들 수 있다.
2022년 주요 추진 사업계획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1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13억 여원을 지원받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13개의 신규 및 계속 사업이 총 32억여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연구개발 분야에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하여 5개 사업에 69억 원 규모의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욱 소장은 고창 복분자 사업의 제2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과 공동추진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설명한다. “무병 종묘를 생산 보급하고 GCM 농법으로 땅심을 살리면 연작 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 복분자의 세균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수확에서부터 제품 개발까지 위생시스템을 구축하는 농산물 생산실험을 기반으로 무병 종묘, 미생물농법, 위생시스템과 가공까지 네 가지 요소가 어우러지면 복분자 농가의 소득증대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 종묘를 올해는 5만주 이상 생산할 것이다”라고 귀띔하였다.
한편으로는 연구소 조직과 예산에 대한 어려움 토로한다. “정원이 24명인데 현재 18명이 근무하고 있어서 직원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고 연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더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시도하고 싶은 사업도 많고, 할 일도 많은데 예산문제로 인력확보가 어렵다”고 전한다.
조성욱 소장의 책상 위, ‘우리는 잘살고 싶다. 우리 농촌을 살려야 한다. 우리 농촌도 한번은 잘 살리고 싶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모두 잘 살고 싶다. (무엇을 어떻게 해서)’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늘 고심하는 흔적이다.
“성공은 본인과의 싸움이 기본이다”라고 말하는 조성욱 소장은 “남과 똑같이 하면 어떻게 앞서 나가겠는가? 일은 조석으로 해야 한다”며 늘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엄격함을 드러낸다.
“기술센터에 38년간 근무하면서 주로 과수, 원예작물, 삽목, 분재, 정원수 분야에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컨설팅은 자신있다”고 말하는 조성욱 소장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을 위해 연구하는 연구소로서 농업생산성을 향상하여 고창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전한다. 유석영 기자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