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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 88회 오승석 변호사시험 합격

금융분야 변호사로 전문성을 다지고 싶어

2022년 05월 02일(월) 17:2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법무부가 지난 4월 20일 발표한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로스쿨 11기 석사학위 취득자의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가운데 고창고등학교 88회 졸업생 오승석(부 오세환)의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한양대학교 졸업 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공부한 오승석 변호사는 2022년 로스쿨 졸업을 앞두고 1월 11일부터 5일 동안 치러진 제11회 변호사시험에 처음으로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매일매일 성실하게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합격비결을 전하는 오승석 변호사는 시험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공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였다고 전한다. “공부가 늘지 않는 것 같고 성장이 멈춘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면 공부할 이유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 분야에 재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이럴 때마다 “실력은 비탈처럼 느는 것이 아니라 계단처럼 는다”는 말을 생각하며 “늘지 않는 계단을 넘는 방법은 다음 계단 앞까지 계속 시간을 쏟는 방법 말고는 없었기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서 그 계단을 넘고자 노력했고 그 보람으로 다음 계단으로 나아갔다.”고 어려움을 이겨냈던 시기를 회상한다.

“스스로 성장을 자각하면서 큰 에너지를 얻었다”는 오승석 변호사는 “책을 두 번 세 번 볼 때마다 읽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면서 교수님이 던진 질문에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며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혼자라면 오르지 못할 계단을 ‘함께’했기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학업을 도와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같이 공부한 전남대 법전원 11기 동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였다.

오승석 변호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를 관통하는 두 가지 축은 금융과 법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부를 하면서 법학 외에도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변호사로서 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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