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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선거 후보자 윤곽 드러나

광역 2선거구, 기초 다, 라 선거구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 다름없어

2022년 05월 16일(월) 20:4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 지방선거 후보자 윤곽 드러나
광역 2선거구, 기초 다, 라 선거구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 다름없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고창군 출마 후보자의 윤곽이 거의 확실해 졌다.
지난 5월 6일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정읍·고창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자 순위 결정을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민주당 군수 후보는 4월 18일 단수후보자로 전략공천되었고 광역의원은 권리당원선거인단 100% 투표로 5월 1일 발표되었다. 기초의원 역시 권리당원선거인단 100% 투표로 5월 5일 발표되었다.
광역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 결과 김성수 예비후보가 공천되면서 무소속 유영록 예비후보와 본선에서 겨룬다.
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김만기 예비후보 1명만이 등록하여 이변이 없는 한 고창군 광역의원으로 결정된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와 나선거구는 민주당 내 경선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고 본선에서 무소속 또는 진보당 후보와 맞붙는다.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는 각각 2명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어 현상황에서는 기초의원으로 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민주당 고창군 기초의원 비례대표 1순위는 이선덕 후보로 결정되었다.
이번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 결정은 정읍과 고창지역을 분리하여 투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정읍과 고창을 통합하여 선거인단을 구성하다보니 다른 지역 후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투표가 이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개선이라고 알려졌다.

민주당 후보 결정에 따라 본선이 유명무실해진 지역의 주민들은 “일반 군민은 투표 기회도 없이 당이 정하는 대로 대표가 결정되는 이 상황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라 할 수 있는가?”라며 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 비해 공천과정이 많이 투명해졌다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압력과 눈치가 존재하고 충성을 강요하는 것이 조직의 특성이다. 과거 선비들은 선공후사를 추구했지만 정당활동엔 선당후공(先黨後公)이라는 원칙이 존재하는 듯하다. 군민에게 충성하지 않고 당에만 충성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
당의 입맛에 맞는 후보가 꼭 주민을 위한 후보라고 말할 수 없고 일반 주민은 배제된 채 소속 당에만 충성하면 되는 현실을 바람직하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당의 공천시스템이 과연 믿을만한가에 대한 의문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5월 8일자 전북일보는 부안군 기초의원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항의하자 데이터 입력 실수였다며 정정발표가 이루어진 사례, 군산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이 지역위원장의 전횡을 밝히며 기자회견을 한 사례를 들어 민주당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공천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마당에 최근 당 관계자가 “무소속후보 보다 공천 받은 후보가 품격이 높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민 빈축을 더하고 있다.
“품격을 운운하며 무소속 후보를 비하하는 것은 주민의 직접 검증을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일반 주민들은 어리석으니 당이 결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직접민주주의의 본질을 위협하는 사고방식”이라는 비판이다.

한 주민은 “특정 당을 지지하는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이런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주민 선택권은 갈수록 사라질 것이다”면서 “우리가 선택한 결과이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지만, 이제는 고창의 미래를 생각하여 전략적으로 선택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상왕정치, 아바타정치, 배후정치’라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권력을 우선 점유한 당으로서는 앞으로도 더 큰 권력을 독점하는 것이 목표이겠지만, 공당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이 있다면, 당리당략을 위해 부끄럼도 없이 차별적 태도를 드러내며 공동체의 분열을 획책할 것이 아니라 힘있는 정당으로서의 포용력과 공정한 능력을 더 우선적으로 발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1당독재체제 하에 당의 입맛대로 국민을 길들이는 나라가 있다. 국가나 지역이나 건전한 경쟁과 견제가 사라지면 권력을 잡은 지도자야 좋겠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몫이다.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도 있듯,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적대시하거나 압박하며 위세로써 고창군을 분열시키지 말고 포용과 공정으로 격에 맞는 큰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5월은 선거관련 활동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 5월 20일 선거인명부 확정,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투표가 이루어진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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